“수능 변별력 높이려다 취지 안맞는 문항 출제돼”

2023-01-21 02:26:28  원문 2023-01-18 03:01  조회수 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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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우수 학생 선발을 위해 변별력을 높이는 것에만 치중하다 보니 과목 성격이나 시험 취지에 맞지 않는 문항들이 출제되고 있습니다.”

2021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을 맡았던 민찬홍 한양대 정책학과 교수(사진)는 17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에서 열린 ‘제3차 2028학년도 대입 개편 전문가 토론회’에서 “수능에 고난도 문항이 출제되고, 그에 따라 사교육의 영향력이 커지는 악순환이 생겼다”고 말했다.

민 교수는 수능이 처음 도입된 1994학년도부터 출제위원으로 참여했다. 27년간 수능 개편 과정을 지켜봐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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