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재수하는데 남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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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 정도 라인 대학교 갔는데 얘가 귀엽게 생기고 인기도 좀 많았어 근데 나는 재수하는데 얘는 이제 대학 가니까 정모도 갈거고 엠티도 갈 것 같던데 맘이 편하지가 않아ㅠ 어케해야 돼?? 막 정모나 엠티가서 여사친들 많이 생기고 이럴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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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같은 상황에서 고백 받았는데 거절했음
남친 믿으면 계속 사귀고 못 믿으면 헤어지삼
남친 믿어야지 뭐
네가 선택한 재수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헤어져야지
헤어질 가능성 크긴하지
헤어질거 같은지는 본인이 제일 잘알듯
얘가 전에 보면 여자애들이랑 잘 지내기도 하고 애교도 많은 애야ㅠ 그래서 그냥 내가 혼자 너무 불안해
여자애들 하고 잘지내는건 뭐 어쩔수없을거 같은데 떨어져있아면 더심할거 같고
걔네들이 더 좋아져서 헤어질수도있지
재수면 별로 만나지도 못할텐데
그 전 연애를 어떻게 했는지 얼마나 좋아했는지에 달릴듯
2년 가까이 만났어용,,,,ㅠㅠ 거의 떨어져있던 적이 없었고 친구같이 편한 연애 했어
그냥 연락 많이하면서 지내셈 그런애들은 안헤어지더라
지금 당장 못헤어지겠으면 재수 중간에 헤어지더라도 공부 안 풀릴 각오라도 해두세요
그리고 저도 약간 비슷한 상황인데 스스로 자신감이 있어서 1년 금방이기도 하고, 만약에 재수동안 만나지 말자 하더라도, 수능 끝나고 금방 다시 상대방 마음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함
안 그래도 남친 학과 애들 단톡방 봤는데 예쁜 애들도 많고 성비가 1대1이라 그냥 나도 모르게 불안해,,,,
본인도 모르게 불안한게 아니라 원래 불안한게 맞아요 ㅇㅇ 근데 본인 인생이 먼저니까 ..
그건 맞지 .. 그냥 걱정이 너무 많아 얘가 나 모르게 뒤에서 뭐하고 다닐지 모르는거니까..
믿어야지 뭐 방법있나
근데 재수하면서 연애 가능하려나
저도 헤어짐
못 믿겠어서요??
수능 2주전까지 싸웠을때 개현타옴 그래서 1년 반 사귀고 헤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