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전에 부산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148532
30년전에 부산대 국어국문 4년전장으로 다녔으면
서울대 국어국문 갈 실력됬나요?
또 부산대 상경이 저때는 연세대 상경 포기하고 가는 경우가 있었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 일을 해낼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야 좋은 성과를 낼수 있는거같음 보통 그...
-
기차지나간당 4
부지런행
-
왜 안자 0
ㄹㅇㅋㅋ
-
ㅇ ㅇㅅ ㄱㅇㄱㅇ
-
내 이리될줄 알앗다
-
참 신기하구나 삶이
-
밥이 식도로 갓음그래서 잘 넘김
-
김유연 성시경 빼고..ㅋ
-
https://youtube.com/shorts/Dddj-3kqf3o?si=yFlgS...
-
새벽을 틈타 ㅇㅈ하고 사라지겠습니다.. 이런거 너무 해보고 싶었어요 ㅠ
-
삼수 좆같다 0
좆같다 좆같다 좆같다 시발 좆 같 다 개 좆
-
카타 70만점 3
올스킨
-
잠을 못잔 건 내탓이 아니야 진짜)다
-
뭐가낫나요 후자는 일단 1-1 학점 3.3입니다
-
노베 장점 개 많음 ㅋ
-
나만 망한 것 같네
-
섯다 재밌네 10
ㅋㅋㅋ
-
크럭스 진짜 사랑합니다
-
의외로 근본 탑 1
게이
-
ㄱㅇㅇ 3
-
아 졸려 잘거야 0
-
기상 9
뭐지
-
안녕히 주무세요르비
-
자꾸 누가 내 말투 채팅으로 따라함 이건아니야.. 아이고 헐
-
시발 건동홍 너네가 돌아야 그 밑에있는 우리도 돈다고 진짜 제발 빠지라고 제발 제발...
-
제 목소리를 평가해줄 사람이 없음
-
재수생입니다. 물1화1이었는데 수능보고 벽느껴서 사탐런(사문.생윤) 박았습니다....
-
흠...주제를 생각할수가 없군 그냥 뻘글이나 쓰련다
-
두시간자겠네 하...............
-
어릴때 얇다고 놀림을 엄청 받아서 억지로 중딩때 굵게 낼려고 했더니 변성기 이후에...
-
기대할게요
-
나:멍멍멍멍멍멍~~~(사람 그만좀 물라는 뜻) 강아지:멍멍멍멍~~(ㅈ까라는 뜻)
-
수리논술 미기확 전부 골고루 나오는 대학 어디어디 있나요? 인서울 이상에서요....
-
돌고래랑 대화 불가능
-
허리아퍼잉 3
잉
-
혼자 듀얼모니터로 롤하면서 왈라라라라랄 오르비잠깐보고 아이고. 헉. 이게나야~...
-
취침모드 드가자~
-
ㅎㅎㅎㅎ
-
115가 되고싶다
-
열등감을 어카지 0
비교하는걸 멈춰야되는데 그게힘들긴해..
-
세계랭킹 10위 안에드는 대학생은 과외시급 얼마 받는게 적당하다고 생각함? 3만 3.5만? 4만?
-
좋아하던 소설이 완결했었거든요...
-
GTA5 스토리모드 했음뇨 온라인은 할수록 짜증만 늘음
-
자야 3
해야지
-
울지 마요 8
괜찮아요
-
옯붕이들은 코노 와타시가 만족할만한 야식을 내오도록
-
야식 머겄음 2
스팸마요주먹밥(수제)
-
고2 모고는 1~2오갔고... 결방학때 그냥 과외쌤이랑 같이 5개년 기출 풀면서...
경부전이면 가능성이 없다고 볼 수는 없겠네요
30년전에는 지방사람들은 서울 생활이
비싸니까 지거국에 남는 사람들 은근 많았대요:
30년전 부산대는
돈없어서 SKY 못 가는 경상도분들이 엄청 났다더군요
그 당시 부산은 물가도 엄청 쌌다고 합니다
80년대엔 좀 애매하지만 말도 안되는 소린 아니구요 70년대엔 확실히 맞는말입니다.
저희 아버지가 부산대 82학번이신데 고대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4년 장학금받고 부산대가셨어요.
제 아버지가 부산대 79학번임.
전에 얘기들은 바로는 고딩때 별 공부안해서 설의대는 갈 실력이 안되어서
부산의대 갔는데,학교서 설치대 가라고 부산대 원서를 안써줘 중학선생님이던 할아버지께서
3번이나 학교에 불려갔다해요.치대는 당시엔 맘이 없고 의대는 연의 가겠다고 하셨는데
할머님이 사립의대는 돈없어서 안된다 해서 부산대 갔다함.그 당시 부산대 등록금 10만원,연세대 40~50만원 거기다 하숙비 생활비까지 하면 그랬다함.
부산대 입학할 때 같은 과에 수능 아참 그땐 이름이 달랐다하던데 하여튼 수능과 같은 시험에 부산전체에서 1등한 여학생이 와서 수석입학 했다해요.
제 아버지 고등학교입학시 경남전체 고입연합고사에서 1등 하셨다함.
별로 공부 안하는 것같은데 어릴 때 1등 쉽게 해서 아는 친구들이 천재라고들 했다해요.
전 재수해요.ㅋ
저도 부모님과달리 재수..ㅋㅋ
80년초 입결 자료 본 적 잇는데 부산대가 6둥이엇음. 서성한은 그 밑이고 고대가 7등.... 연대가 3등인가 그랫구요.
아 연대는 2등으로 나오네요
당연.. 집이 가난하면 서울에 자취할돈이 어딨겠어요? 서울대 갈성적으로 부산대간 가난한학생들이 많았어요!
아빠 부산대 법대나오셨는데 (아빠쪽은 집도 상당히 잘 살았었는데) 왜 서울로 학교 안갔냐구 여쭤보니까 그냥 집안 + 부산 분위기가 그랬다구... 무조건 서울로 상경하는게 짱이다 이런 느낌이 아니였나보더라구요 ㅋㅋ
해서.. 제가 부산대 가겠다했더니 삐지심 ㅋㅋㅋㅋ ㅋㅋㅋㅋ 이제 그건 아니래요
같은 과 기준이면 서울대 포기하고 부산대 가는 사람은 없었을걸요? 그 당시라면 서울대생의 몸값이 지금보다 비싸서 투자해주는 부자들이 있었을건데(우리 아버지가 그럼). 예나 지금이나 장학금도 잘 나오고요. 70년대도 아니고 80년대면 그런 사례 거의 없었을 거임.
우리 어머니도 투자해주시기로 한분이있으셨는데 성격상 그런거 부담스러워하는사람은 안받는경우도있었어요.. 우리어머니도 부산에서 1등정도하시고 손꼽히는 분이셔서 그런 기회가있으셨지만 그냥 거절하셨다고해요!
워 부산 1등.. 지금 어떤 일 하고 계세요?
이공계열 어딘가에서 활약중이세요!! 자세한건 노코멘트하겠습니다ㅎㅎ
어 이거 의미가 와전될 수도 있겠네요. 우리 아버지가 그랬다는 게 '그렇게 말씀하셨다'라는 의미입니다
서울대가 국립이라 학비는 낮아도
서울생활비가 걸릴 수도...
부산은 애초에 그런 사람들만 모여있어도 물가자체가 국내 최저수준이였다고 합니다.
ㅇㅇ 70년대는 ㄹㅇ이었고 80년초반까지도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