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대성 영어 4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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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에는 꽤 그럴듯하게 옵션이라고 해설해놨던데 지식이 맞지 않나요? 샘플 6개와 24개 시식 가능한 두 집단이지만 결국 살 수 있는 제품은 양쪽 다 24개라서 선택권은 같은 상황이고 시식으로 인해 생기는 제품에 대한 경험적 지식이 많을 수록 덜 구입하는 경향이 있다고 봤는데요.
만약 문제에서 의도한 것이 소비자들은 24개 제품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6개 24개 샘플만을 시식하면서 그 만큼만을 선택할 수 있는 제품 수로 봤다는 거라면 6개 24개로 옵션 수가 차이나 나지만 지문에서 풍기는 뉘앙스가 그게 아니었던 것 같은데... 제가 잘못 생각한게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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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민하다가 아무리 봐도 지식으론 안보여서 걍 옵션함
이게 웃긴게 가끔 첫번째 장문 어휘 같은 곳에서는 지식이 그냥 지식이 아닌 다른 의미로 패러프레이즈 돼서 쓰이니까 다른 문제에서도 약간 해석을 틀어서 하게 되는 경향이... 지식을 정보 정도로 약간 넓은 의미로...
In both cases~ 를 보면 두경우가 거의 같은 수의 잼을 맛보았다고 했죠. 요걸로 볼 때시식으로 생기는 knowledge는 같다고 봐야겠죠?
더 옳은 답은 옵션 같긴 하지만 명확하게 근거로 잡기엔 좀 애매한 것 같아요. 지식을 6개 중에서만 얻은 경우 지식의 범위가 적고 24개 중에선 24개 살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전부 맛 볼 수 있으니까 같은 수의 잼을 맛 보았더라도 전자는 한정된 적은 지식 후자는 제한 없는 지식을 얻은게 되지 않나요 1번부터 24번까지 중에서 1에서 6번중에 4개 맛 본 사람과 1번에서 24번까지 중 4개 맛 본 사람과 분명 차이는 있을 것 같은데...
지문에선 option을 선택권, knowledge를 실제로 맛본 잼의 맛으로 보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