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3 겨울방학 1월 계획 훈수 좀요 ㅠㅠ제발 이게 맞는지 모르겠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1443185
원래 되게 많이 하려고 했는데 벅차서..더해야하는지 아니면 이대로 괜찮은지좀 봐주세요 ㅠ
국어 (등급 주로2~가끔3)
김승리 독서(지문 하나라도 꼼꼼하게 읽으려고 연습 중 독해력 기르려고..)
김승리 문학
유대종 언매
간쓸개 주간지
학원 주간지
(원래 언매 독서 문학 마더텅 기출 돌리면서 양치기 하려고 했는데 인강 숙제 따라가기도 벅차요..마더텅 한번 돌릴까요..?)
영어 (2~3)
이명학 신택스 1.0
단어(학원)
모의고사 주 2회씩
수능특강 20문제씩(주 2회)
수학(3~4)
너기출로 기출 돌리기(학원다님)
하는게 이거밖에 없어서 약간 불안..(문제집 더 풀어야 할 지 아니면 개념서랑 너기출 문제 꼼꼼히 오답할 지)
사문
임정환
생윤
이지영
자기 문제 푸는 시간이 별로 없고 인강 비중이 높습니다..
방향성이 문제인거 같아요..잘 하고 있는 지..아니면 더 해야 하는지 저 진짜 수능 잘보고 싶어서 양 부족하면 잠 줄여서 할 자신있습니다
다만 고민인건 국어를 양치기해도 되는건가? 누구는 많이 풀면 오르고 누구는 하나라도 정확하게 읽으라고 하던데..ㅠㅠ 읽기 귀찮으시다면 국어 조언만 부탁드려요 ㅠㅠ
하루 공부시간 최소 8시간~최대11시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추가모집 0
75455갈 지방국립대 있을까요?ㅋㅋ
-
꼭 마지막에 이런걸로 시간뺏기는데 이런거 어캐빨리함?? 지금이라도 시간있을때...
-
올해 내 목표 2
수탐퍼거
-
"271표 부족" 양양군수 주민소환 무산…"지역 카르텔에 패배"(종합) 2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여성 민원인 상대 성비위와 뇌물수수 논란으로 추진된...
-
모솔특) 4
연애안해봄
-
솔직히 수능은 국어빼고 노잼임
-
작년 6모 9모 백분위 93 / 95입니다. 수능은 94구요 언매 한 번더...
-
하락장 뭐지 1
진짜 쉴새없이 돈 빠지네
-
난 민주가 젤이뻐보이는디
-
1년안씻으면 3
물1물2만점 맞고 표점으로 동강대 의대 ㄱㄴ?
-
다이소에서 건기식 판다고 약사 협회에서 반발이 일어났대요
-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선지 몰라도 시정명령 영장발부 체포영장집행 캬캬 늦게까지...
-
봉감독님이 판때기 들고있는거 같음
-
오늘 관독 앞자리분 냄새가 유난히 심했음...
-
음.. 3
내 머리를 믿는 공부 한 번 해볼까 믿을만한 머리는 아닌거 같긴 한데
-
이거 a맞으려면 며칠 안씻어야 되나요
-
이제 새학기도 시작하고 과외를 구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뻘글같은 정보글을...
-
짐싸기 귀찮네 5
하지만 서울을 가야해
-
비틱게이
-
기출분석 다시하니까 신세계가 보임
-
제가 작년에 신텍스, 알고리즘 들었는데 수능떄 3이떴습니다. 복습을 잘 안해서...
-
경제학과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서울대 경제학부의 커리큘럼을 설명...
-
피규어 정리함 2
ㅁㅌㅊ?
-
같이 롱런하자 한 5수까지
-
아니,, 누가 자꼬 내글이랑 댓글에 좋아요 누르지??? 1
걍 누가 눌렀나보다했었는데 일관성있게 이러는거보니까 누가 작정하고하는거같은데,,,
-
극한상쇄 0
극한상쇄 해설 수분감 어디에있나요?
-
아주 좋아 이번엔 꼭 조장 피한다
-
약대 공부 버거운가요? 평소 과탐공부할때도 남들 한두번 보면 어느정도 이해하는것도...
-
다이어트 할 거야.. 25
응응.. 일단 간식부터 끊고 과자 정 먹고 싶으면 딱 절반만 먹고 이틀 이상...
-
럭키비키뭐야
-
그러나 도망친 집에는 자그마치 밀린 11주치 데일리 유대종이..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
-
헉 0
성적이랑 글씨 잘쓰는거랑 관련이 깊어요?
-
오야스미
-
내 주변에는 다 실패함...
-
미적분 김기현쌤커리타고있고 기본개념(파데) 실전개념(아이디어) 까지했는데 4점은아직...
-
여성향 작품은 자주 봄 사실 여성향 작품이라고 불리는것들도 댓글만 아니면 나름...
-
일부 풀이 공개 그만 알아보자..
-
이번에 안정권으로만 썼는데도 다 떨어져서 추가모집 넣고 있는데 부모님이 안전빵으로...
-
빅포텐 어윽 시벌 18
뭐가 존나 위독한 맛이지만 몸에 좋은 약을 먹은 기분이다 이번주는 그냥 어싸랑...
-
재수생입니다 현역때 1~3 진동을 했고, 혼자서 기출분석하고 연계 분석했었습니다...
-
구체적으로 말하면 특정당할듯.. 두 명이 친구 중에서 한과영 면접떨인데(시험 붙은...
-
일이 너무 피곤하네요
-
2월이 끝나가 0
봄이 오고 있어
-
美 총살형 15년 만에 집행...“독극물 못 믿어” 사형수가 직접 선택 1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한 사형수가 자신의 사형 방법으로 ‘총살형’을 직접...
-
실전적풀이vs사후적풀이 | 직관적풀이 vs 논리적풀이 2
결론부터 이야기 해보자면, 사후적 풀이 / 논리적 풀이는 나의 '체급'을 올려주는데...
-
만약 내가 공부 ㅈ빠지게 하다보니 어쩌다 의대 점수가 나와서 의대지원이 가능하다해도...
-
삼수 고민 0
삼남매 중에 첫째인지라 부모님께서 지원을 못해주실 거 같은데 6월까지 알바랑 공부...
-
근데 여기 있을 거 같아서 구체적으로 걔 칭찬하다가 걔한테 특정당할듯
인강 관련해서는 제가 잘 모르는데... 국어는 기출이 중요하다고 봐요
주간지 2개나 하면 시간 부족하지 않나요...? 저라면(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주간지 하나만 하고 나머지 시간엔 기출(마더텅) 연도별로 하나씩 천천히 풀어볼 것 같아요. 그리고 오답하면서 비문학은 지문 하나씩, 문학은 틀린 선지랑 헷갈린 선지 분석하시구요...!
국어는 인강이나 학원수업 듣는다고 해서 안 오르고 스스로 많이 고민해야 하는 것 같아요.
수학은.. 기출문제 쉬운 4점들이 쉽게 풀리시면 지금은 기출만 푸셔도 될 것 같고, 기출 잘 안풀리면 쎈이나 개념원리 같은 걸로 개념정리랑 유형정리 추천드려요.
+참고로 저는 국어수학 성적 현역때 34>재수11로 올렸습니다. 작년 저랑 비슷한 성적대셔서 댓글달아요.
헐 선생님 ㅠ 어떻게 그렇게 올리셨나요 ㅠ 지금 국어는 비문학 어떻게 푸는지를 몰라서 김승리 인강 듣고 있고 주간지 간쓸개랑 학원숙제 하고 있어요 언매도 유대종 듣고 있어서 인강비중이 매우 높아요 ㅠ 그래서 국어에 시간을 많이 쏟고 있습니다ㅠ 국어 점수 올린 비결이 있나요..? 계속 이렇게 꾸준히만 하면 되는건가요 ㅠ? 아무도 저한테 얘기를 안해줘서 너무 혼란스러워욤..ㅠ
아이고 답이 늦었네요. 저는 국어는 재수학원 수업만 들어서, 인강 수업은 듣지 못해 언급하신 선생님들이 어떤 코드를 가르치시는지 잘 모르지만...
인강(선생님)을 100% 활용하려면, 본인이 선택한 선생님들의 글 읽는 태도와 시각을 자기한테 맞게 적용하시는 게 중요해요. 좀 막막하다고 느껴지시면 한 번 선생님이 시키는 걸 그대로 따라해서 글을 읽어 보세요. 자기 방법이랑 어떻게 다른지 파악하고, 선생님이 왜 그렇게 읽으라고 했는지 이유를 생각하면서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너무 막히면 인강쌤 QnA 적극 이용하시고요!! (선생님이 설명하는 게 도저히 납득이 안되고 자신과 맞지 않으면 선생님을 바꾸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어요.)
주로 2등급, 가끔 3등급이시면.. 일단 문학은 쉽게쉽게 푸시는 거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언매는 유대종 수업 듣고 복습 철저하게 하셔서 문법 개념 바로바로 나오게 연습하세요! 복습할 때 개념을 대충 다시 읽는 건 의미가 없고, 문제 풀면서 그날 배운 개념 적용해서 복습하는 게 좋아요. 근데 언매는 매일 시간을 많이 들이기보다는, 개념을 한 번 확실하게 잡은 다음 주 2회 정도 잊은 건 없나 점검하는 것도 좋아요. 물론 평가원 모의고사나 수능 전에는 언매도 매일매일 조금씩 하시는 게 좋구요.(문제 푸는 감 유지해야함)
비문학은... 위에서 말한대로 인강 선생님의 태도를 최대한 습득하시고, 기출 비문학 지문을 차근차근 읽고 풀어보세요. 문장 하나하나를 천천히 읽으면서 지문의 내용을 이해하면서 읽는 거예요!! 잡지 하나 읽는다고 생각하고... 정보를 머릿속에서(아님 메모하면서) 차곡차곡 정리하면서 읽어보세요. 빠르게 슉슉 넘어가면 머릿속에 남는 게 없어서 문제 풀면서 자꾸 지문을 봐야 하잖아요..? 그러면 시간 부족해요. 한 번 읽을 때 정확하게..!! 읽는 연습을 해보세요.
비문학이 너무 어렵게 느껴지고 힘들면, 문학이나 언매를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도 좋아요.(그러면 시험장에서 비문학 풀 시간이 늘어나니까요) 문학 빠르게 잘 풀려면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에 있는 연계 문학작품 파악하시고, 아님 6월쯤 지나면 EBS 작품들 모아서 출제확률 높은 거 강의하는 인강이 올라올 거거든요..? 시간 부족하시면 그거 듣고 찍어준 작품들만 공부하셔도 괜찮습니다.
(뻔한 말이지만) 국어는 점수를 팍 올리는 쉬운 방법은 없고, 바른 길을 차근차근 쌓아가시면 수능날에도 흔들림 없는 실력이 될 거예요. 저는 수능 국어에서의 바른 길은 "기출 파악 및 분석>EBS 연계교재(수특, 수완) 공부>실전 모의고사를 통한 실전요령 키우기와 시간 조절" 이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그냥 일개 학생이라 자신만만하게 말하기는 좀 그러네요..ㅎㅎㅠㅠ;; 댓글 하나로 쭉 설명하려니 너무 길어져버렸는데, 막막하시면 언제든 인강 선생님 QnA탭이나 주변 학원 선생님께 여쭤보셔요..!! 공부법이나 개념에 대한 설명 등... 열심히 공부하셔서 좋은 결과 내시면 좋겠습니다. 파이팅하세요!!
정말 감사합니다…진짜 한줄기의 빛…책 내시고 과외하시고 돈 많이 버시고 성공하세요..ㅠ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꾸준히 하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문학은 가끔 한두개 틀리고 다 맞는데 비문학에서 시간 부족이고 언매 개념이 잘 안잡혀있더라고요! 말씀해주신 방법대로 꾸준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