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지를 달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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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대학 합격보다 기뻤음
경인교대 합격증 <<<<< 오르비 교뱃
그야…. 고3땐 오르비가 내 사회의 절반 이상이었으니까..
그리고 고3 때는 명문대만 합격하면 뭔가 다 될 거 같았는데
그냥… 이제 1년 지나니까 대학 잘 갔구나 공부 잘 했구나 스스로도 이 정도 밖에 생각이 안 들고 살아가면서도(!오르비랑 진짜 현실에서!) 잘 모르겠다.
근데 이건 내가 교대라, 아직 어려서 그런 듯.
초등교사에도 능력있는, 행복한, 부자인 교사 다양한 교사가 있지만… 다른 일반 종합대학의 재학생은 더 좋은 취업, 페이를 위해 학벌을 높이고 전문직에 도전하고 싶은 자극이 계속 생기니 오르비도 존재하는 듯하다.
또 남과 비교하며 살아간다면 피곤해지겠지만 초등학교 선생님이 하고 싶다는 것, 초등학교 선생님이 된다는 목표가 있다는 것, 적성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수시재수로서성한중경시뱃지수집이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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