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 수학 모의고사 시간단축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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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13 14 15에서 시간을 많이 뺏깁니다.. 예시로 2022 9모 풀 때는 시험이 쉬웠음에도 불구하고 13 15 나가리되어 멘탈터졌습니다. 보통 선배님들께서는 15번까지 몇 분, 22번까지 몇 분 잡고 푸시나요? 그리고 1~8번 천천히 계산하는 습관 고쳐야 할까요?(천천히 계산해도 시간상 별 차이 없을 것 같아서 보통 꼼꼼히 보고 넘어가는데 이런 시간까지 단축해야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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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아는 것만이라도 맞추겠다는 생각으로 15, 22,30 남기고 다 풀고, 검토 한 번 하고 남는 시간 남은 문제에 쏟습니다. 세 문제 중 그나마 풀릴만한 문제부터요.
차라리 건너뛰고 푸는 게 낫겠죠.? 막히는 문제도 패턴이 있으니..
제 경험상으로 처음 봤을 때 안 풀리는 문제들은 몰라서 못 푸는 문제가 10~20프로, 아는데 긴장하거나 다른 이유로 안 보여서 못 푸는게 80~90프로 였습니다. 그래서 아는 것들부터 풀고 오면 긴장도 풀리고 시험 흐름에 익숙해지다보니 막힌 것들도 다시 보면 답이 보이더라구요.
나중에 문제풀이 안정감이 생기면 1~8번 천천히 풀던 습관은 오히려 무기입니다!
아 그런가요? 나중에 킬러까지 시간암배가 가능해지면 1~8 꼼꼼하게 풀고 킬러부분 넘겨서 준킬러까지 해결하는 습관 들여야겠네요
발로 푸는 문제들은 어차피 더 빨리 푸나 늦게 푸나 몇 초 차이가 안나므로, 조급해 하지 말고, 차라리 차분하게 푸는 것을 추천드리고, 준킬러들은 많이 정형화 되어 있는 것들이기 때문에 계속 그 문제만 반복해서 몇 번이고 풀어보세요. (중요한 것은 내가 왜 어떤 지점에서 발상이 안떠올랐는가를 되새기면서)
그리고 나면, 만일 이런게 나온다면 조건 반사적 기계적으로 내 몸이 알아서 풀고 있을 것이다라는 뭐가 자신감이 생기세요..
물론 문제는 당연히 같게 나오지 않지만, 이런 반복 과정을 계속해서 거치다 보면 어느 지점에 이르는 순간 분명 전혀다른 새로운 유형임에도 불구하고, 풀어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입니다.
결론은 반복 또 반복
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