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한약수'란 네이밍은 입결순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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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제가 중학생땐 입결이 한>치>의>약>수였고, 고등학생땐 입결이 치>의=한>약>수였는데
그때도 부를땐 한치의약수 치한의약수 치의한약수 이런식으로 안부르고 의치한약수라 불렀음.
네이밍의 이유가 뭐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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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제가 중학생땐 입결이 한>치>의>약>수였고, 고등학생땐 입결이 치>의=한>약>수였는데
그때도 부를땐 한치의약수 치한의약수 치의한약수 이런식으로 안부르고 의치한약수라 불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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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워서 발음이?
한의대가 1위일때는 허준드라마 시기밖에 없음 그때말곤 항상 의대가 1위엿음
저거는 꼬리입결이나 평균기준의 순위인데
사실 2000년대 초반에 한의대가 원탑일때나, 2000년대 중반에 치대가 원탑일때도 서울대 의대는 항상 부동의 1위였음
허준드라마 시기라기엔 97~03 04까지 지방한 꼬리가 지방의보다 높긴했죠
허준은 2000년대인가 97년도 몇년지나서 방영했고
허준때문이라기보단
그냥 메디컬이 다 떡상했는데 그 중에서도 당시에 보약 수입으로 가장 소득높았던 한의대가 높았던거죠.
솔직히 한의대가 07학번까지는 매우 높은 입결이었는데(물론 이때가 2002~2004에 비하면 떨어진거이긴 하지만요) 07수능이면 2006년 11월이고 이때는 허준드라마 끝난지도 6년이 지난 시점이죠. 드라마 한편이 아무리 잘만들어도 6년이나 영향이 가진않죠.
걍 전적으로 보약파는 매출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서 떼돈벌 생각으로 한의대간거죠. 심지어 의대하고는 달리 인턴, 레지던트도 안해도되고, 치대하고는 달리 당시 인식상 직업수명도 더 길다는 인식도 있었고 그런데 매출은 보약 원툴로 어마어마하니... 그 당시 수험생들 눈이 돌아갈만했죠. 특히 사회물먹다가 수능판들어온 장수생들 입장에서 그게 얼마나 대박으로 보였겠습니까
건기식 확대로 인한 보약시장 위축 + 실비보험으로 양방 평균 수입 상승
이 두가지로 역전당했죠
오 이건 신기하네요
수익?
발음?
수입순인거같아요. 물론 약이랑 수는 큰틀에서
비슷하긴한데 암튼 ㅇㅇ..
의치한은 ㄱㄴㄷ 순으로 알고 있고 약수는 그런 단어가 있었는지? 잘 모르겠는데 그냥 뒤에 추가된 거 아닌가 싶네요 약이 수보다 확실한 우위였기도 하고
2000년대에도 의치한약수라고 했어요.
그리고 수의대가 엄청 낮았다가 요즘에 들어서나 올라간걸로 잘못알고있는 사람들도 있는데 2000년대 초반, 중반에도 수의대가 의치한약이랑 같이 떠서 올라가서 설공~연고공급은 됐다가 2000년대말부터 폭락해서 중대 공대급까지 내려갔던게 요즘 다시 떠서 최전성기 된거입니다.
수의 리즈 시절은 (적어도 설수) 황우석시절임
그 시절이 딱 2000년대 초~중반이죠. IMF 이후 전문직극선호로 메디컬떡상+황우석버프 두개가 콜라보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