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인 [1143459]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3-01-13 09:46:52
조회수 3,357

세상은 이미 특이점을 넘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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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하다는 Chat OpenAi 입니다.

문구는 좀전에 제가 직접 넣어본 것이구요. 

아직 정식이 아닌 수준이 이래요. 


이게 뭐.. 시리같은거 아니냐구요? 

문장의 결합과, 구성을 잘 보시면 거의 완벽에 가까운 정도가 아니라, 인간을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이거로 코딩짜지 말고, 에쎄이 쓰지 못하게 할 정도라고 하죠.

그래서 어떻게 되냐구요?


여러분이 경영 회계를 가서 쎄빠지게 공부해서 천신만고 끝에 로스쿨 가고, CPA, 세무사를 따고,

행정가서 고시인생 십년만에 겨우 5급 사무관 되어서,  이제 인생좀 피나 싶게 생겼을 때 쯤이면, 

사람들이 그냥 단말기에 대고 쟤한테 말하면 다해주고 있는 세상이 되어 있을 수 있는 겁니다. 


다 아는 얘기 아니냐구요? 

아니오! 재빠른 일부를 빼고는, 현실로 닥치기 전까지 사람들은 결코 깨닫지 못합니다. 


구글이 20년 전쯤 처음 나왔을 때, 사람들은 그냥 야후, 네이버에 치믄 되는데 뭐하러 굳이? 였었고 대부분은 그 큰 차이를 몰랐습니다. 


아이폰이 처음 나왔을 때, 국내 삼사의 브레인들 조차 개방형 OS가 가지는 엄청난 파급력을 인지하지 못했고, 

저거 국내오면 망연동이나 제대로 되겠냐고 과소평가 했습니다. 

 

그랬던 구글과 애플조차 지금 저 openai 때문에 떨고 있습니다. 


만일, 저런 세상이 실제로 온다면, 그걸 원치않는 사람들이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카르텔 말고는 없을 것이고, 아마 당분간은 유효할 것입니다. 


"변호사말고는 법적인 조력을 할 수 없다. 

권한있는 자만 다룰 수 있다. 

약은 약사만

의료행위는 의사만 "

뭐 이런 것들입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이 과연 파도처럼 밀려올 대중의 요구앞에 한낱 모래성과 같지 않을 수 있을지는... 

글쎄요....


세상은 이미 특이점을 넘어서고 있다. 

그게 오늘의 제 생각이었습니다. 


조기발표, 빵, 폭, 최초합, 추합 다 좋은데 잠시 내려놓으시고 아래 한번 봐보시는 것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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