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케 [273207] · MS 2009 · 쪽지

2010-11-21 23:44:20
조회수 374

삼수를 깔끔하게 망하니까...도대체 무슨기분인지 모르겠네요...ㅎㅎ;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1278

진짜 깔끔하게 딱 망하니까..


수능친이후에 그렇게 뺸질나게 들락거리던 수험생커뮤티니 쳐다도안보게되고..

독동도 하루에 한두번 와서 그냥 슥 훑어보고 끄게되고...

그냥 수능관련된 모든일에 넌덜머리가 나네요;;

생활하다가 언어지문에서 본내용들이나..수능에 나왔던 내용들

이런거 접할때마다 가슴이 철렁내려앉고 막 가슴이 찢어지는느낌;;; 좀 오바인가요

진짜 수능에 트라우마 생기겠네요 이러다가..

눈물도 안나오고 그냥 공허한느낌

아직 부모님한테 망했다고 말도 못했어요 너무 실망하실까봐 언제 말할지 타이밍 보는중

흐어..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슬픈인생 · 346499 · 10/11/21 23:45

    전 부모님한테말하고나니까 이제편해졋어요 포기할려구요 모의평가와수능은다르다는걸느꼇고 이제는 저도지치고 적당히 되는학벌이니 공부열심히해서 거기서 톱먹을려구요 ㅎㅎ 공대이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