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던 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1217056
친구들이랑 식당에서 대기중인데
웬 여성분이 와서
영어로 말을 걸음
들어보니 혼자 여행 오신 분인데 혹시 같이 먹어주실 수 있냐 해서
같이 다섯이서 식사함
이야기를 좀 해보니 홍콩분이고 이제 고등학교 졸업해서 대학 들어가시는 분인데 콘서트 보러 혼자 여행왔다고 하시는
우리가 사람이 많았어서 그냥 식사 사드리려고 했는데 한사코 거절하셔서 안 받는 것도 예의가 아니니까 받긴 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군대 포르노랰ㅋㅋ 군대 미화랰ㅋㅋ 군대 미화는 느그 국방부가 만든 백발백중 그거겠지ㅋㅋ
-
그렇다ㅇㅇ현실은 경험자에게 묻길..
원래 이런 것은 같이 먹자는 사람이 사주어야 하는 거 아님? ㅋㅋㅋㅋ
애기기도 하고 한국 혼자 오셨다니까 챙겨주고 싶은 게 아저씨들 마음이랄까
대화 중 일부
“여러분은 몇살이에요?”
“저는 이번에 학사 졸업하구요, 앞에 분은 이번에 석사 졸업합니다”
“아...”
이번에 졸업하는 오르비언이라... 이거 귀하군요
합석 외국가면 자주 하는데 한국에서 보는건 신기하네용
저희도 신기
영어 회화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낀
친구가 많아서 좋겠다.
아저씨 마음 ㄹㅇ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