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좀 싸한애 손절한거 잘한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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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고2 같은반이었는데 고3때 다른반배정이 되어버린거에요
그래도 같이 급식먹었는데
밥 먹으면서 티비 프로그램 얘기하고있었어요
제가 아 유재석님 멋있다 그 나이 되어도 계속 열심히 하신다는게~~
뭐 이런식으로 말했던것 같은데
걔가 갑자기 아 근데 나 유재석 싫어해. 이러길래
엥 야 우리나라에 유재석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고?? 이러니깐
ㅇㅇ 난 남자들 티비에 나오는거 싫어,라는 개소리를 하는거에요
그래서 그게 뭔 개소리야 그걸 왜 싫어해,,,,? 나오는게 뭐가 어때서 이러니
아냐 됐어 이러고 그냥 피하더라구요
나중에도 계속 저런유형의 말 하길래
걍 니 좀 말을 ㅈ같이 해서 친구 못하겠다 하고 끊어버림요,,,
고1,고2때도 저런말 안했는데 고3때 갑자기 저래버리니깐 당황쓰,,,
잘 끊은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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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
아니 ㄹㅇ 갑자기 뭔 개소리를 하나 싶었어요,,,,
내가 저런애랑 친구였다니
잘했음
나름대로 친구 잘 사귄다 생각했었는데,,,
완전한 저의 착각
뭔 개소리야
손절 개잘했다고 생각
저도 친구 한 명 사실상 손절했는데
친구를 도와주는 것과 ‘봉사’라는 단어의 문맥 차이를 이해 못 하는 거 같던데,,, 얘가 사회성 떨어지는 거 맞죠..?
그걸 어케 이해를 못해요,,,?
말하자면 긴데 시간 나면 글 하나 써볼게요 ㅋㅎㅋㅋㅋㅋ
ㅋㅋㅋㅋ기다리고 있겠습니다
https://orbi.kr/00061158274/
썼습니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