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덕 공부법 <17시간 초격차 노력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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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덕 공부법 <17시간 초격차 노력론>
출처 - https://m.blog.naver.com/jklovelike/222656233177
“누군가를 진정 사랑할 때는 어떤 것도 보이지 않고, 어떤 말도 들리지 않는다. 자신의 꿈을 사랑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은 타인과는 사랑에 빠지지만, 자신과 사랑에 빠지는 경우는 드물다. 자신과 사랑에 빠지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꿈과도 사랑에 빠지지 않는다. 불타는 꿈에는 타협이 없다. 꿈을 향해 무작정 달려가는 것이다. 간절한 꿈에서 간절한 노력이 나온다. 이루고자 하는 꿈이 있다면 그 꿈을 끊임없이 자신에게 새겨라. 꿈을 이루고자 한다면 그 꿈을 불타게 사랑하라.”
“오늘 해야 할 일은 반드시 오늘 끝내라. 오늘은 오늘 일이 있고, 내일은 내일 일이 있다. 오늘 일을 내일로 자꾸 미룬다면 꿈과 목표는 희미해진다.”
“인생은 도박이 아닌 확률 있는 게임이다. 성공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노력하면 할수록 성공확률은 높아진다. 남보다 많은 노력을 쏟는다면 그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도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나의 노력여부에 따라 인생이 얼마나 달라질지 가늠하지 못한다.”
_고승덕 강연 내용 중에서
<고3 시절에 수능 공부하던 당시, 우연히 고승덕 씨의 저서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을 읽었습니다. 친구가 마침 소장한 책이었는데 인물 소개가 고시 3관왕이라서 궁금증을 못 이기고 친구 책을 빼앗고 읽게 되었습니다.
다 읽고 보니 스토리와 인물 자체에는 큰 매력을 못 느꼈습니다. 7막7장 같은 유려한 맛은 없었지요. 하지만 짧은 기간의 공부로 성취한 사시 최연소 합격과 행시 수석, 외시 차석이라는 고승덕 본인의 대학시절의 결과물이 당시 법대 진학과 고시를 생각하던 고3 학생에게 일종의 자극을 줬습니다.
그 이후에는 그가 쓴 <고승덕의 ABCD 성공법>을 읽었습니다. 비록 책은 여전하게도 무색무취라고 느껴질 정도로 재미가 없었지만 몇 페이지는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몇몇 공부방법론에 대한 이야기는 뜻밖의 좋은 정보가 되었다고 할까요. 그 외에 그가 강조하는 노력론도 타당한 이야기입니다. 머리가 좋거나 집안이 좋은 사람들만 성공하고 성취한다는 단견에 사로잡혀 노력도 안 해보는 이들이 꽤나 보입니다. 적어도 그런 사고를 갖추기 전에 우선 노력을 해보고 판단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질과 양은 상충되는 가치가 아닙니다. 발전을 위해서라면 이 둘의 가치는 양립이 되어야 합니다. 일단 초심자에서 시작하든, 실력을 꾸준히 키워나가는 고수의 입장이 되었든 성공을 위해서라면 압도적인 노력량이 필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밑 구절부터는 고승덕 씨의 저서에서 발췌한 문장입니다.
“나는 반복의 힘을 믿는다. 노력은 꾸준한 반복을 마다하지 않는 것이다. 집중해서 되풀이하면 점점 잘하게 된다. 공부도 타고난 머리가 아니라 노력으로 하는 것이다. 금방 잊어버린다고 기 죽지 마라. 무엇이든지 반복하면 잘할 수 있다. 노력이 쌓여 사람의 운명을 바꾸고 나은 세상을 만든다. 천재는 노력형 인간을 당할 수 없다.”
"내 기준으로는 하루에 적어도 10시간 넘어야 열심히 하는 것이다. 10시간이 되지 않으면 성실하다고 할 수 있을지언정 열심히 한다고 하기에는 부족하다. 또 집중력도 중요하다. 10시간은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아니라 정신을 최대한 집중하는 시간을 말한다. 안 하다가 갑자기 노력하면 앉아 있기도 힘든데 하루 10시간 집중하면 체력이 소모되고 때로는 인간의 한계에 이른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하루 10시간 집중한다고 하는 사람도 두 종류가 있다. 일주일 내내 그렇게 하는 사람과 주말은 쉬고 5일만 하는 사람이다. 주말에 쉬면 사실은 별거 아니다. 주말에 쉬면 하루 10시간씩 하더라도 한 주 50시간밖에 되지 않는다. 주말까지 한 주 70시간 하면 40퍼센트나 더 하는 셈이다. 그 차이는 크다. 지능지수는 보통 20퍼센트 이상 차이 나지 않기 때문에 주말까지 가동하면 지능 차이를 극복할 수 있다.
나는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산다. 하루 17시간이 노력의 기준이다. 일주일 내내 하루 평균 17시간 하면 어떤 일에 도전하더라도 최상위권에 들게 된다. 절대적으로 노력의 양이 많기 때문이다. 나는 그렇게 공부한 결과 열 달만에 행정고시 수석을 하기도 했다.
나는 17시간이 나만의 기준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중국이 미국 된다>란 책을 읽다 보니 '17시간'이란 말이 눈에 띄었다. 뉴욕에서 사는 동양인에 관한 대목에 나오는 말이었다. 뉴욕에서 한국인은 식료품 가게를, 중국인은 세탁소를, 인도인은 모텔을 장악했다. 그들의 공통점은 하루 17시간 휴일도 없이 일하는 거라고 했다. 아침 일찍 문을 열고 저녁 늦게 문을 닫으면 남보다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다. 특히 출근이 빠르거나 퇴근이 낮은 고객은 그런 상점을 이용할 것이다. 매출이 늘어나면 가격을 내릴 여력이 생겨서 경쟁력이 커진다. 그들이 일하는 시간은 한 주당 119시간이다. 이에 비해서 아침 9시 출근, 오후 5시 퇴근하는 보통의 미국인들은 주5일제로 일하는 시간이 한 주 40시간도 되지 않는다. 하루 17시간씩 일주일 내내 일하는 사람에 비하면 3분의 1에 지나지 않는다. 경쟁 상대가 되지 않는다.
나는 하루 17시간, 한 주 119시간이 세계 어디를 가도 성공할 수 있는 노력의 최고 기준이라고 생각한다. 낯선 곳에 이민 가도, 영어를 못해도 그렇게 노력하면 현지 사람을 이길 수 있다. 하루 17시간씩 일년 내내 하면 무언가가 보일 것이다. 학생은 성적이 올라가는 게 보일 것이고, 직장인은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누구나 인정하게 될 것이다.
당신이 그 정도로 노력하지 않는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그렇게 지독하게 사는 사람은 많지 않다. 보통은 하루 10시간, 일주일 70시간만 꾸준하게 해도 성공한다. 어지간한 학교에서는 우등생이 될 수 있다. 처음 도전하는 사람은 이것도 실천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한국에서는 일주일 70시간 노력해서 성공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이 남아 있다. 그러나 명심하라. 그런 분야가 십 년 후에도 남아 있을 거라 기대하지 말라.
고시와 같은 전통적 분야뿐만 아니라 인턴과 레지던트 등 의료, 글로벌 경쟁을 하는 대기업, 한류 열풍이 부는 연예계, 취재 경쟁이 뜨거운 언론, 접전 지역의 선거 운동, 24시간 거래가 진행되는 금융 부문 등등 점점 많은 분야에서 10시간 정도 해서는 성공하기 어렵다. 그런 분야에서는 다들 그 정도는 한다. 그러나 보니 주당 70시간으로는 경쟁력이 약하다. 예를 들어, 고시 커트라인 부근에는 그런 사람들이 몇 배수 몰려 있다. 관문을 통과하기 쉽지 않다.
성공하는 노력은 남과 차이가 나는 노력이다. 남과 차이가 나려면 오차 범위를 벗어나는 노력을 해야 한다. 몇 십 퍼센트 더 한다고 자만하지 말고 적어도 남보다 두 배 이상 노력할 생각을 하라. 눈뜬 시간 자체는 시간마다 하루 몇 시간 차이가 나지 않는다. 눈뜬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는 큰 차이다. 노력하는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성공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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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고승덕 공부법을 자세히 알고 싶다면 그가 한 강의 내용을 첨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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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진심으로 하루에 17시간 공부하면 설의도 걍 뚫을듯
"하루에 16시간 공부? 못 해요~ 못 합니다. 그건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거야" - 유휘운

10시간만 (제대로) 해도 ㅆ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