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우애비 [1203309]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3-01-06 09:12:51
조회수 4,084

수의대생 강아지님 답글 부탁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1120652

안녕하세요

이번에 수의대 입학 예정인 딸아이의 아빠입니다

딸이 수의대랑 약대를 동시 합격하였으나 수의대가 적성에 맞다고 수의대를 선택했습니다

물론 딸아이다보니 저는 약대로 가라고 수십번도 더 설득하였으나 고집을 꺽질 못했네요

수의쪽은 문외한이라 인터넷 검색으로만 직업 여건에 대해 정보를 얻었으나 현직 수의사들의 부정적인 글들이 많아 걱정입니다

졸업 후 수입이 중요할수밖에 없으니 많이 궁금합니다

수의대생 강아지님께 쪽지를 보낼려고 하였으나 나이가 있다보니 쪽지 보내는 방법을 몰라 이렇게 게시글로 올리니 수의대생 강아지님 뿐만 아니라 현직 수의사선생님의 솔직한 보수 관련 자료를 구하고싶으니 귀찮으시더라도 답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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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의대생 강아지 · 1072376 · 23/01/06 09:19 · MS 2021

    안녕하세요! 제 프로필 사진을 누르시면 쪽지보내기가 뜹니다!

  • 청우애비 · 1203309 · 23/01/06 09:41 · MS 202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스타워즈 처리 · 927229 · 23/01/06 10:03 · MS 2019

    저는 수의대 본과1학년 다니는 딸아이 아버지입니다. 제 아이 연고대 공대 전부 가능하고, 일부 지방 한의대도 되는 점수였는데 제가 설득해서 수의대 보냈습니다.
    글 쓰신 부분들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 아이 방학때 마다 동물병원에 실습 등 배우러 다니면서 보고, 제 후배 친구 수의사 얘기들 들어보면 수입 걱정은 불필요해 보였습니다. 수입보다 본인의 가치를 위해 무엇을 할지 고민하는게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딸이 수의대를 원한다면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본인의 가치를 위해 더더욱 수의대 보내시는게 맞아요.

  • 청우애비 · 1203309 · 23/01/06 10:16 · MS 2022

    감사합니다
    처리님 답글에 맘 한구석에 있던 찜찜함이 많이 없어지네요

  • 공부하자gogo · 844460 · 23/01/06 19:42 · MS 2018

    안녕하세요. 직접 사회에서 근무중인 선배들 보고 느낀점이 있습니다. 그 당시 peet 고민하다가 수능보고 오신분들 꽤 있는데, 약대 안가기 잘했다는 분이 실재했습니다.

    여자는 군대를 안가는 면에서 학사(6년) 졸업 후 현장 로컬 동물병원에 바로 가서 경력 쌓거나 바로 석사 (내과,외과,영상 등)을 하기에 유리한 조건에 있습니다.

    이 과정을 밟을 경우 약사보다 페이면에서 압도적으로 차이나게 됩니다. 물론 워라밸이 좋지는 않지만요.
    (영상 쪽은 워라밸 매우 좋습니다.)

    저도 경희대에서 피트 준비하다가 수능 다시보고 왔는데, 매우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