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집을나갓어요 ㅠ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109549
아 .. 저도 살면서 집나가본적도없고 그래서 되게신경쓰이네요.. 동생친구들도 되게 이상한애들이라 ㅠㅠㅠ
오늘 과외안해서 자습할시간많아서 기분좋게 집에왓는데 이런소리들으니까 겁나 신경쓰여요 ㅠㅠ
제가 되게 마음이약해서 다른형들처럼 때리고 그러지도잘못하고 제가 형으로써 잘못해서 그런가싶기도하구요 ㅠㅠㅠㅠㅠ
제가 뭘해야할까요 ㅠㅠ 찾으러 나갈까요 ㅠ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다군 성대 7에 가까운 6칸 사이였고 최초합은 안됨 당연.. 지금 연고대 개씹안정...
-
원래 오르비 시작할 때 공부 정보 얻으려고 많이들 시작하잖음. 근데 커뮤가 생각...
-
진로가 바뀌어서 공대 복전이나 전과하고싶은데 문과에서 공대로 전과나 복전 쉬운...
-
진짜 구린 개똥글만 싸지름 멋진 똥글을 쓰고 싶다
-
그냥 이메일로? 폰번호는 이미 본계에 썼고
-
저만의 차-단한 비석이 되어주세요
-
의평원 불인증은 사실상 확정인거 같고 그러면 26은 어떻게됨요? 0
26도 증원하면 의평원 불인증되는거임요?26부터 입시 빡세지겠네
-
들 다 무난하게 붙을거같은데 어디가 나을까요 둘 다 집에서 통학하기 굉장히 편합니다
-
그때 물국어면 어떻게 운영해야하는지 깨달음을 얻었음
-
7급으로 내리긴 모양빠지고 사기업 준비하는 듯
-
26수능은 04꺼임 15
그거보다 어린애들은 나중에 가라
-
답변하면 싫어하려나..
-
사탐이 얼마나 나올지 미지수이기에 그냥 국수도 만점을 향해 해보는 거로...
-
통화할때 상대방한테 주위소리 좀 덜들림? 잘 모르겠네
-
맞아 난 멋있어
-
어떤거 고를건가요 저는 수분감도 샀고 자이도 샀는데 자이가 뭔가 더 손이...
-
아빠는 상경계 가는 게 무조건 좋다 하시는데 그건 이중전공이나 그냥 관련 과목 몇...
-
국어는 수능 1~2등급 정도 나오는데 수학이 6등급입니다 솔직히 수학은 수 하...
-
캬캬캬캬
-
어디가나요?
-
다시 프사 달고 싶음 13
그건 원금 복구하면 할게요..
-
가톨릭대 다군 0
예비 몇번까지 돌까요 ?? 보통 다군이 어느정도 도나요 ?? 참고로 일반전형2입니다.
-
유럽민주당식 운영 드가자잇
-
그거 메인보내서 고로시할라고 애들이 다는거임
-
전직 헌법재판관도… "좌익세력이 부정선거로 국회 권력 탈취" 1
▲ 윤석열 대통련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이 진행된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
ㅈㄱㄴ 수능 끝나고 매일매일 놀다가 오랜만에 공부하려니 너무 힘들어요. 의지박약인 듯
-
수능장에서 국어를 망치지 않은 이유를 나름 생각해보면 10
초등학교 때부터 수업 시간에 반 분위기를 리딩하던 아해들이 선생님과 싸울 때...
-
나도 수능에 동기부여 못받을때 되면 수능판 떠야겠다
-
물론 다른 케이스도 있답니다
-
인스타 대학 태그해놓는거 어디 라인부터가 보편적임? 13
@skku @sogang 이런거 어느 라인이 가장 비율 높음?
-
손
-
차단을 눌러요
-
한완기랑 수분감 중 뭐풀까 고민됩니다 이미 수분감 사뒀는데 그냥 수분감할까요?
-
연대랑 고대가 같은날짜에 발표할 가능성이 낮다고 하는 글도 본거 같은데 왜...
-
수학 4
진짜 잘해지고싶음……
-
반수 고민 3
현역(24수능) 화작(73) 확(56) 영(2) 한지(59) 세지(75)...
-
영어듣기질문 2
고1치랑 고3치 영어듣기가 난이도면에서 차이가 있나요?
-
줄이면 22개시발 인거죠? 이이개시발
-
잘 안보일텐데 소리가 엄청큰거아니라면
-
이미 시발점 수1수2 다 완강한상태긴한데 어떤가요? 아님 좀 약한부분만 발췌수강 하려합니다
-
펜돌리기 장인 출신입니다
-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성우 이재명(78)이 별세했다. 애니메이션...
-
f코드 넣는거 조또 신경 안쓰고 검사비로 돈버는거 조또 신경안쓰는 상남자라면 그냥...
-
지금 0
접속자수많나여 후후
-
좀요
-
돈벌기싫어요 2
일안하고돈만벌고싶어요ㅜ
-
심심함 사실영어는하나틀림
-
수학 69 백분위 97 수능백분위 95인데 고등과외 2시간씩 일당 3만원...
-
부산교대 면접 0
부산교대 면접 제출하신 분들 혹시 재응시로 뜨나요 아니면 응시완료로 뜨나요..??
왜 나갔는지는 아시나요?
아 요새 동생이 자꾸 친구집에서ㅈ자겟다고 해서 엄마가 엄청 화났어요 엄마아빠가 다른집에서 자는거 엄청안좋아하시거든요 그래서 엄마한테 혼나고 동생이 엄마한테 죄송하다했는데 엄마가 무시했다고 나갓다고 알고있어요 ㅠㅠ 별거가지고 참... 어제 친구집에서 자면 사일연속 친구집에서 자는거라 엄마기화날법했어요 친구집에서자면 밤새도록 컴퓨터하고 안자거든요
중딩 방학때 친구집에서 첨자려고 엄마한테 전화해서 허락받으려는데 엄마가 그런거 민폐라고 하는거 중2병으로 무시하고 친구집에서자고 pc방갓다가 집오는데 엄마가 집문안열어줘서 새벽5시까지 문앞에 있다가 집들어간거 기억나네요. 그후로 친구집에서 잔다는말 한마디도 못꺼내봤네요ㅋㅋㅋㅋ
동생은 집들어오거나 찾으면 글쓴이님이 말해보세요 그래도 부모님께 죄송하다하는거보면 아예 막나가는건 아닌데
그냥 문다잠구랄까봐요 ㅋㅋㅋ ㅠㅠㅠ 아 근데 쟤가되게 뻔뻔하다고 해야할까요 ㅋㅋㅋ 막 엄마한테 혼나면 지혼자막한숨쉬면서 지도지가싫다캐놓고 다음날에 또 똑같은짓하고 ㅋㅋㅋ 되게ㅁ말만 해요 ㅎㅎ... 뭐 어쩌겟어요 들어오겟죠 뭐 ㅠㅠㅠ
걍 냅두세요.. 저도 가출해봤지만 뭐 어쩌겠나요..
네 ㅠㅠ 돈도 없는게 뭐하겠어요.. 언젠간 들어오겟죠 ㅠㅠ
안되요.......
걍냅두면 탈선행..
그럼 어떻게해야하나요 ?? ㅠㅠㅠ 진짜 가정은 정말 정상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친구를 엄청 이상한애들이랑 친구를하더라구요.. 요샌 담배도핀다던데.. 저희집은 아빠가목사셔서 아빠도안하시는담배술을 제일 어린게 하고있으니 ㅠ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후... 저도 남동생이 있는데 저는 남동생이랑 좀 친해서...
저는 약간 진지한 얘기좀 나눠 봤죠
그리고 얘기를 나눠본결과 장남과 차남에대한 부모님의 태도는 어쩔수 없이 일어나는듯해요
아마 거기가 문제아닐까요?
저는 그게 문제인듯하거든요ㅎㅎ..
쨌든 동생이 탈선하는 이유는 아마 집에서 기댈때가 없어서 일듯하네요
사회적 도피도 보이고요..
친구들의 영향도 큰듯...
같은 남동생을 둔 형으로서 참 안타깝네요
장남과 차남의 차이는 절대아닌거같아요 ㅋㅋㅋ ㅠㅠㅠ 부모님이 저한테 한ㅇ오십배 더 엄격하세요.. 전꾸미는거 좋아해서 목걸이 피어싱 이런걸로 혼나는데 쟤는 담배이런걸로 혼나는데 제가몇십배는 더 심하게ㅎ혼나서요 ㅠㅠ 집에서 기댈데가 없는건 맞는거같아요 ㅠㅠ 친구들은 다 정상적인 가정이 아닌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친구들보다 제동생이 덜자유로우니까 거기에서 약간ㅂ박탈감 비슷한걸 느끼는거같기도하구요 ㅠㅠ
예를들면 저 친구는ㅁ매일 새벽까지놀아도 괜찮은데 ㅈ제동생은 학원도가야하고 집에도 열한시전엔 와야하고 그리고 다른친구들은 다ㅊ친구집에자도 뭐라안하는데 자기는 너무쪼이면서 산다고 생각하는거 같긴해요..
옙 오히려 덜 엄격해서 그런거입니다
그게 바로 상대적인 무관심이거든요
저도 동생에게 들어보니 제가 부모님에게 받은 관심과 제동생이 받은 관심은 차이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친구들이 저렇게 자유로운건 좋은게 아닐텐데..
그건 어릴때는 절대 알수 없을듯해요
아마 지금 나이가 사춘기일듯한데...
올바른길로 나아갔으면 하네요
가정의 상대적인 무관심?(소외감?)이랑 친구들의 영향이 문제일듯해요
이렇게 인터넷에 글올리는 것보다는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해보시는것이 어떠신가요? 저도 해보고싶긴헀는데 결국은 안했지만 괜찮을것 같아요ㅎㅎ
혼내는건 부모님께 맡기시고 동생 이야기도 한 번 들어보심이 어떨지요..?
그래야겠어요... 동생이랑 그런얘기할정도로 친하지는않지만 해보겠습니다 ㅠㅠㅠ
이 기회에 형노릇 제대로 한 번..ㅎㅎ
넵 ㅠㅠ일단 집에 들어와야할텐데 말이죠
ㅠㅠ부모님께 부탁해야겠어요ㅠㅠ
이제 동생ㅇ한테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세용 걔도 많이 힘들어서 그럴거에요
근데 동생한테 친구욕? (걔네 안좋은 애들이다. 놀지마라. 등등) 안하시면 좋겠어요..
그래도 동생한테는 소중한 친구들인데..
저도 한때 부모님 속 많이 썩였죠.. 그런데 그때 부모님께서 저를 잘 보듬어주셔서 정신을 차리고 마음이 안정된거같아요. 가출하면 정신머리가 안박힌 애말곤, 집에 언제들어가지, 부모님이 뭐라 생각하고계실까 생각뿐일거에요. 곧돌아올거에요. 단 돌아오면, 가족이 어떻게 지도해주는 지가 앞으로 동생분의 인생이 달라질수 있으니, 자신이 뭘잘못했고 뭘바라는지 열린마음으로 다 스스로 말하게 유도해보세요..!
역시 부모님의 역할이 큽니다
부모님이 잘해결해주시면..
형은 거기에 조력자역할이고 ㅎㅎ
무슨 동생육성게임 같네..
동생이 몇살인가요?
경험자 입장에서 보면 한시라도 빨리 잡아오는게 답입니다.
진지하게 조언해드라고 싶은데 쪽지나 답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