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언들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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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문장 요약
1. 현역 때 수능은 망침
2. 재수해서 숭실대 갔다가 삼반수 도전했는데 성적이 떨어짐
3. 어머니는 4수 하라고 그러시고 있고, 난 그냥 지금 학교 다녀야하나 고민중
1)중학교 때까지는 전교권이었고, 고 1때까지도 성적 좀 떨어지긴 했지만 인서울 중위권(수시), 중하위권(정시) 정도 갈 수 있는 성적은 됐었음
2)근데 고등학교 다니면서 성적 계속 떨어져서, 그리고 수능 당일에 수능을 망쳐서 인서울 사실상 불가능할 점수가 나옴.
수시로는 담임선생님한테 인하, 아주대 얘기 듣긴 했는데 6상향 쓰고 던졌으니 논외로 하고...
3)재수해서 성적 좀 올려서 숭실대 합격함
4)다니다가 1학기 끝나고 자퇴한 다음 삼반수 준비했는데 삼반수에서 성적이 하락함. 인가경 쪽 학교들이랑 인서울 학교 이원화캠퍼스에 원서 넣은 상태.
5)어머니는 4반수 해라, 여태까지 공부 전력 다해서 하지 않았던 거 아니냐 이러시는 중이고(당장 지금부터 모의고사, 수능 기출 풀라고 그러시는 중...)
난 올해 쓴 학교 붙으면 그냥 계속 다녀야하나 고민중임.
오르비언들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떡할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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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싶으면 하고 아니면 안함
4수를 하자니 친구들에 비해서 한해 더 뒤쳐지는 기분이라 답답+무섭고
안하자니 재수 때보다도 성적 내려간 게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거같음.
군대는 어때요
친구들 보면 군대 가있는 경우 좀 보이긴 하더라고요
고민이 깊습니다...
재입학 안됨? 아니 어떻게 숭실대 다니다가 인가경을 감
규정상 '입학 후 2개 학기 이내에 제적된 자는 재입학 신청 불가' 라고 되어있는데
써있다시피 제가 1학기 끝나고 자퇴를 해서...
휴학은 왜 못했냐고 할까봐 적자면 규정상
'신입생은 1학년 이수(2개 학기) 시점까지 입영휴학, 질병휴학 외 휴학 불가' 라고 하더라고요
진짜 듣기만해도 안타깝네요 재수해서 들어간 대학보다 라인을 세개나 낮춰서 가야한다니..ㅠㅠ 그래도 가서 열심히 하실 생각이시고 +1 하실 마음이 안 드시면 수능 얼른 접고 대학 공부에 충실하는게 맞다고 봐요 작성자님이 +1이 원하셔서 하는건 아무 문제 없다고 보고요
4수해서 입학해도 학교에서 겉돈다거나 하는 건 크지 않겠죠...?
대학 가서 적응 못하는건 나이랑 별 상관이 없는 것 같네요 4~5수 하고 오시는 분들도 잘만 놀고 잘 지냅니다
저라면 사반수 할 듯..
저도 현역 건동홍 -> 안걸고 쌩삼수 했다가 국숭~ 광명 나와서 그냥 사반수 하려구요
아이고 자퇴를 왜ㅠㅠ 저라면 군대박고 수능볼듯
군대를 가서 수능을 볼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