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조ㅑㅇ [579186] · MS 2015 · 쪽지

2015-06-07 20:55:49
조회수 4,165

가장 후회되는 것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102188

지금 고1 여학생인데요, 여기 계신 분들이 잘 아실 것 같아서 질문합니다 :)

1.서울대 미학과/고고미술사학과를 가고 싶은데 내신, 수능 몇 등급 나와야하나요?


2. 지금부터 수능 대비는 어떻게 해야 항까요?(국어, 수학) 그리고 영어는 외고를 준비했던터라(그리고선 낙방했지만 ㅎㅎ) 4년간 고2-고3 수준 모의고사, 수능 기출 풀었고 텝스 문법, 단어는 해커스랑 고난도 능률 외웠는데 지금 4개월째 영어공부를 안해서 감이 떨어지고 있어요..고1수준에서 어떤 공부부터 다시 해야할까요?


3.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금 고2,고3 인 분들께 지금 시기에 뭐가 가장 중요한지, "아..이거 할걸.."하고 후회되는 게 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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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th125 · 575033 · 15/06/07 21:11 · MS 2019

    공부는 제 코가 석자라 잘 모르겠고 일단 3번은 좀만 더 놀걸.. 이거에요 전ㅎㅎㅎ 너무 어설프게 놀지도 못하고 공부도 제대로 안 한 것 같아요 매일 노는 건 좀 아니지만 내신 기간엔 열심히 하고 평소에는 평일만 딱하고 주말에 애들이랑 펑펑 놀걸 그랬어요ㅜㅜ 딱히 추억이 없는 것 같아서.. 서울대 목표로 하시면 죽어라 하셔야겠지만 놀 땐 진짜 미친듯이 노세요ㅜㅜ 남들은 공부 안 한 걸 후회한다는 데 전 못 논 걸 후회중이에요

  • 이끼예끼 · 534448 · 15/06/07 21:22 · MS 2014

    격공요... 물에 술탄듯 술에 물탄듯 공부해봤자 성적은 도찐개찐이었죠.... ㅠ

  • alth125 · 575033 · 15/06/07 21:23 · MS 2019

    맞아요 ㅎ.ㅎ 저 진짜 내신 열심히했는데 항상 결과는 개판이었고 모의고사 그때 수학 4였는데...☆ 1도 쓸모 없어욯

  • 이끼예끼 · 534448 · 15/06/07 21:26 · MS 2014

    내신할 때 열심히 했어도 남들보다 조금 잘나오고 모의는 뭐... 똥빠지게 해봤자 2와 3사이였... 크흡 ㅠ

  • Purposeofenvy · 579186 · 15/06/07 21:44 · MS 2015

    음 맞는 거 같아요 ㅎㅎ 놀땐 놀고 공부하는거.. 감사합니다!

  • Axier · 575225 · 15/06/07 21:15 · MS 2015

    3. ㄱ. 봉사활동
    ㄴ. 동아리
    ㄷ. 그외 비교과
    젠장

  • Axier · 575225 · 15/06/07 21:16 · MS 2015

    내신따서 지균받으시면 되겠네요

  • Purposeofenvy · 579186 · 15/06/07 21:45 · MS 2015

    근데 다들 내신이 1-2아면 비교과도 다 쓸모없다고 하던데 진짜에요?

  • Axier · 575225 · 15/06/07 21:49 · MS 2015

    1-2라는게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는데 비교과는 학생부 종합에서 보는거니까 학생부 교과전형이나 논술로 갈거면 쓸모없는게 맞죠.
    (사족으로 한양대 논술은 논술 50 '학생부 종합평가' 50이라고 돼있던데 어떤지는 잘 모르겠군요.)

    근데 수시를 지금 고3이 7군데를 내는데 대학교마다 전형별로 하나밖에 못 내니까 원하는 학교 학과를 가고싶으면 여러가지 전형을 준비해두는게 좋다는걸 고2 2학기 기말고사때 알아버리니까 별로 할게 없더라구여.

  • Purposeofenvy · 579186 · 15/06/07 23:46 · MS 2015

    아..그러면 어느 학과갈지 일찍 결정해야겠네요..!

  • alth125 · 575033 · 15/06/07 21:24 · MS 2019

    고1때 연애하는 것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