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의대 인기많나요?

한국보다 더하네요

마땅한 정규직 일자리가 사라져서 그렇습니다.

명문대 졸업 편의점,가게 알바생이 흔한 이유입니다.

어지간한 선진국이면 의대는 어디나 인기가 높을 거예요.
근데 네덜란드였나, 그런 나라는 의대 입학 권한을 무작위로 주던가?-_-;; 평등이 개인의 자유보다 더 중요한 나라에선 이야기가 좀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헐...? 그게 더 불평등 아닌가요...ㅋ

사립의대는 학비가 어마어마해요 울나라 의전원 씹어먹음

책 제목이 갑자기 기억이 안 나는데

어떤 일본 수필에는 의대 학생증을 보여주니까 잠자리를 거부하는 여자가 없더라는 내용도 있습니다

ㅋㅋㅋㅋ

유수 제국대 의대들이 최상위권에 포진해 있구요 넘사인 동경대(동경 1,2류가 제국대 의대 뺨쳐요)를 제외한 교토,동공 이공계열은 지방 국립 의대(사립 중에서는 +게이오 정도?)랑 겹쳐요. 거의 우리랑 비슷한걸로 생각하시면 되요 ㅎ

대신 치대가 우리와는 위상이 전혀 다르고 전통의학은 의학의 한 분과로 속해있으며 약대, 수의대는 대학별로 스펙트럼이 넓어요.

이미 동경대 공대가 일본 지방대 의대한테 밟히기 시작한 지가 20년 가량 됩니다.
그 결과는 참혹하게도 소니, 도시바, NEC, 마쯔시타, 후지쯔, 샤프같은 일본 전자산업과 기간산업의 붕괴죠.
한국은 고급 이공계 인재들한테 사기쳐대서 80, 90년대 고급 이공계 인재들을 대거 전자, 자동차, 조선, 화학산업의 샐러리맨, 시다바리, 소모품으로 대거 투입해서 지금같은 삼성전자, LG전자, 현차같은 글로벌 산업 일으켰죠.

문제는 사기질이 약발이 다해서 이제는 문돌이 시다바리나 소모품으로 이공계 인재들이 잘 안온다는 거. 옆나라 일본 보면 일본 고급 이공계 인재들과 학부모들이 일본 사기꾼 정치가들과 문돌이들의 사기질 눈치채고 불행한 삻을 피하기 위해 대거 이공계를 기피하기 시작했죠.

옆나라 일본 가보면 거기서 항상 문제되는 게 왜 이렇게 이공계를 우수한 일본 학생들이 기피하는 가가 논란입니다. 근데 개네들도 사실 그 이유를 이미 다 알고는 있어요. 그 이유를 해결하려면 일본의 기존 기득권 구조를 깨부셔야 하는 데. 일본은 불가능하죠.

일본 기업 가보면 왜 자기들은 한국기업처럼 물건 못 만들까 한탄하는 데. 거기 엔지니어들하고 이야기해보면 만족도가 바닥이죠. 물건을 결국 엔지니어가 만드는 데 만족도가 바닥인데 제품이 제대로 나올리가 없죠.

콩심은 데 콩 나고 팥심은 데 팥나는 법임. 세상사가.
사기꾼은 사기질은 결국 언젠가는 다 드러나는 거고.

한국은 나라걱정하면서 웃기는 게 입으로만 나라걱정이고 고급 이공계 인재들 대우해줄 생각은
전혀 없다는 거. 일본꼴 판박이인데. 웃기는 건 일본처럼 70, 80년대 애플 저리가라할 만큼 돈 벌어논건 없으면서 일본 문돌이, 정치가 쓰레기 짓은 더 잘 따라한다는 사실.

골때리는 게 고급 이공계 인재들이 이공계를 기피해도 지잡대 인력으로 충분히 인텔, 구글, 애플, 알리바바, 아마존, 화훼이랑 경쟁할 수 있다고 우기는 문둘이들. 그리고, 고급 이공계 인재는 언제나 자기들 시다바리로 살아야 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우월주의.

오르비에서도 보면
전 세계에서 쪽빠리 일본하고 한국밖에 없는 문이과 제도 만들어 놓고
서울대 문과가 들어가기 어렵다는 둥 헛소리 해대는 게 한국 문돌이들의 우월주의.

근데 사실 이렇게 자기들이 인재이고 귀족이라고 주장하는 한국 문돌이들을 받아주는 국가는 별로 없는 데 한국 고급 이공계 인재들을 이민받으려는 국가는 많다는 사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