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못 읽냐? 45번째 반품"…쿠팡맨과 '신경전' 집주인 왜?

2022-12-31 14:47:41  원문 2022-12-30 21:11  조회수 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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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택배 기사가 3층인 집앞까지 택배를 배송해주지 않아 화가 난 소비자가 물건을 45번째 반품하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해당 소비자는 배달요청 사항이 받아들여질 떄까지 반품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쿠팡맨 vs 집주인의 맞대결'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사진 속 한 가정집 대문에 붙은 안내문에는 "여기(대문 앞)에 택배 놔두고 가면 무조건 반품시킨다. 37번째 반품 진행 중"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3층까지 물품을 배송해달라는 요청사항이 지켜지지 않자 이에 불만이 생겨 반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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