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딱 노베이스 1년만에 유의미한 결과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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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알파벳도 모르고 중학수학도 모르고 그정도 노베는아니고요
원래 고졸으로 다른일하다가 최근 전역하고 진학준비중인 00년생인데
올수 올4등급나왔고 (확통 사탐)
내년수능으로 수험생활 끝내고싶습니다
여러모로 진학이 필요할것같아서요 딱히 하고싶은 공부가 있는건아니고 고졸로는 할수있는 일 범위가 너무 국한적인 것 같아서요 고3때 수능망치고 한번 더 열심히 안한것도 아쉽기도하고 제 가능성도 궁금하고
시간이 길진않은만큼 전략적으로 가고싶은데 유의미한 결과내려면
비교적 공부량이 적은 확통사탐을 쭉 이어갈지
비교적 취직률이 높은 공대를 갈수있는 미적과탐을 선택할지 고민입니다
문과면 상경계열
이과면 전자 기공 화공 계열 생각하고있습니다
부끄럽지만 확통사탐을 응시한다면 연고대 상경
미적 과탐을 응시한다면 중경외시 공대 정도 목표잡으려하는데
아무래도 미적과탐이 양이 많고 수준이 높다보니 공대진학시 간판을 좀 낮추는게 맞는 것 같고 교차지원입결참고해서 잡아보니 이정도 인것같아서요(정확한진모르겠지만 사실이 아니더라도 연고대상경이랑 비슷한 난이도 입결로 봐주세요)
둘다 누구집 개이름도 아니고 만만한건 아니지만
뭐가 유의미한 결과내기에 가능성있을까요?
또한 제가 25살에 입학하는만큼 나이 부담이 있긴한데 어느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현실적인 취직면이나 공부하는 면에서도 좀더 의미있는 진학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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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과탐 다 초면인 과목이면 1년만에 결과내는건 거의 불가능이라고 보셔도 돼요.. 확통사탐이 쉽다는건 아니지만 그나마 이쪽이 더 가능성 있을거에요
고딩때 이과생이라 접하긴했는데 수학 문제는 쉬운4점(삼각극한문제)까지, 과탐은 개념만 건드리는 수준이었어요 그 당시엔 미적2 기벡는 무슨 미적1이랑 고1수학도 안돼있어서 거기에도 허덕이고있었고 타과목도 기초가 숭숭 뚫려있어서..
초면은 아니지만 이 상태면은 그냥 비교적 양 적은 확통사탐으로 가는게 낫겠죠?
미적2=미적 미적1=수2가 맞나요? 맞다면 더욱더 확통사탐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또 국어도 올리려면 시간 많이 부족하실거에요
네 말씀하신거 맞습니다 조언감사합니다 여담이지만 이정도 노베에서 미적과탐준비한다면 현실적으로 열심히 해서 도전해볼만한 라인이 어느정도일까요? 어느정도가 "아예 불가능하진않은데 그정도 수준에서 시작했다면 잘갔네" 말이예요
그냥 일반적으로는 건동홍~국숭세단 정도만 가도 정말 누구나 정말 잘갔다고 할만한것같아요 그치만 이런건 사람마다 편차가 엄청 심해서.. 그보다 훨씬 안나오는 경우도 많고 올3~4에서 메디컬 가는 사람도 봐서 일반화해서 말하긴 어려워요
미적사탐
미적은 어떻게 하면 2까진 가능한데 과탐은 많이 힘들어서 일단 사탐 박는거 추천해요
혹시라도 과탐을 선택하게 되면 화학은 피하고 지구는 선택해요!
미적사탐해도 공대는 못가니깐 확통사탐이랑 유의미한 차이는 없을것같고.. 과탐이 많이힘들다는게 요새과탐은 2등급 나오기도 불안하다는 말씀이신가요??
네 1년 노베면 머리가 엄청 좋지 않은 이상 많이 힘들어요.. 특히 내년 서울대 2과목 필수가 아니게 되면서 2과목 표본들이 많이 내려올텐데 대부분 상위권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죠.
그래도 완전 불가능한 경우는 아니에요 저도 1년 반 공부하고 백분위99찍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