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 소득이랍시고 통계를 이상하게 해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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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입시철에 나타나서 수의대가 장밋빛길인 것 마냥 훌리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물론 수의사가 정말 좋은 직업이지만 "그분만의 계산법, 통계해석"으로 보면 근 2~3년 안에 수의사의 소득이 정재형피 전문의의 1인 소득을 아득히 넘어섭니다. 그분이 매년 나타나는데 그분 글에 현직에서 오래 근무하신 수의사분의 댓글입니다.
입시 지원은 그런 저급한 장난에 휘둘리지마시고 여러 정보를 얻어서 옳은 선택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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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라고 보는데 저는.. 둘을 같은 선상에 놓고서 마냥 낙관적으로 미래를 바라보는 분들이 많은거 같더라고요.. 수의사라는 직업을 폄하하려는건 아닌데 한국 반려동물 시장이라는게 수의사 숫자 대비 매우 협소한 편이고 일본이나 미국과 비교해봐도 확연히 차이나는 수준이라고 봐서.. 좀 더 냉정하게 바라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감합니다. 마냥 우상향인 직군은 없으며 애견인구가 증가하니 수의대는 매해 성장한다? 동일선상의 관점으로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 2~3년 안에 인기과를 넘어선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글을 읽고 아무리 보수적으로 접근하더라도 시장 파이가 가장 빠르게 성장한다는건 부정할 수는 없다고 보여지는데요? 과장은 오히려 극단적으로 수>피성정안을 언급하며 글이 완전 엉터리라고 말하는 여기가 아닐까요?오르비에서는 통계에서 이정도까지 제시한 글도 없었고 근 2년간 댓글 피드백도 충실히 진행하였습니다 다른 곳에서 정보를 얻어도 솔직하게 현재 업황으로 의대와 치대 제외하고는 수의대보다 확실히 낫다고 볼만한 곳이 없지 않나요? 글을 읽으면 의치대 가지말고 수의대 가라가 아닌건 금방 알 수 있을텐데요 저 글도 참고하고 다른 글도 참고해서 생각과 결정은 본인이 하시면 됩니다
매 피드백이 잘포장되어 보이는 님의 생각을 사실마냥 호도하는 것이라면 "반박시 님말이 다 틀립니다." 최빈값에 대한 이해도 없이 단순히 본인에게 유리한 지표를 전체 점포로 나누어서 "이것이 업계 평균입니다, 좋습니다." 이러는게 참 어처구니없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의사의 소득을 말씀하실때는 "~~이렇게 알고있습니다." 이런식으로 본인 뇌피셜로 낮게 잡지 않습니까 뇌피셜을 호도할 때 "이 모든 것은 저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이 한줄로 면책권을 얻겠다는 얄팍한 방법도 지양하셨으면 합니다.
정리하면 그냥 가만히계시라는 말입니다.
이제 "반박시 님말이 다 틀립니다."
입시판에 절대적인 정보라는게 있을까요? 여러 정보는 과연 믿을만 할까요? 그냥 본인들 마음에 드는 내용이면 공감하고 아니면 까는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들 한 번 보세요 저처럼 근거 들어서 추천하고 생각 말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독자들 대다수가 뭐가 옳고 그른지 중간지점에서 판단하실듯ㅋㅋ
과장 심하게해서 선동하는 훌리들 여기도 몇몇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