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9! [1187160] · MS 2022 · 쪽지

2022-12-25 21:35:14
조회수 5,491

아들 사관학교 갔다고 자랑하던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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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무니 일하고 나서 힘들어가지고 누워있을때도 기어코 몇번이고 전화해서 자랑하고

내 수능 전날 오지 말라고 해도 굳이 찾아와서 응원한답시고 케이크 주면서 아들자랑하던 이모


올해 연원의 논술 가기 전에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어디가냐길래 논술 보러 원주간다고 하니까 "아 연대 원주캠이구나 뭐... 그래도 거기정도면 괜찮지~, 근데 사관학교는 준비 안 해봤어?" 라고 하시던데ㅋㅋㅋㅋ


지금 경한 건수 안정에 의대 끝자락 스나 준비중인데 수능 성적 아시면 반응 어떨지 궁금하네 나 재수한다고 했을때도 아들자랑 하시면서 뭐 안쓰럽다니 재수한다고 크게 바뀌는거 없다니 사관학교도 아니고 공대 가봐야 어차피 취준해야되는데 어떡할거냐니 하셨었는데


작수 89 96 2 75 93

올수 99 100 2 100 95

설에 성적표 보여드려야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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