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사다리를 직접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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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해결하는 힘은
새로운 정보를 얻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데서 온다.
사다리를 딛고 올라간 후에는
그 사다리를 던져 버려야 한다.
-루트비히 요제프 요한 비트겐슈타인-
https://orbi.kr/00060721531/ < 성적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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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시에 삭제가 될 수 있슴
그러니 7ㅐ추를 아끼지마요
재업 ㅈㅅ
수정하려다가 삭제눌렀음
현강들도 내년쯤이나 개강할 줄 알았더니
이미 개강을 한 강의들도 있고
인강들도 뭔가 런칭을 하는것같길래
메다닥 글을 쓴다
인강을 들을때, 문제를 풀고 해설지를 볼때
그저 보고, 듣기만 하지말자
보고 듣는 것만으로
성적상승, 1등급, 만점을 받을 수 있다면
누가 1등급이 아닐까
공부란건,
수능날 타고 올라갈 사다리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함.
강사님이, 해설지가 사다리를 만드는 과정을 구경하지마라.
직접 자기만의 사다리를 만들어봐야한다.
우와 저 선생님 사다리 잘 만든다!
우와 이 해설지 사다리 잘 만든다!
저렇게 사다리를 만들면 튼튼하겠네!
하고 감탄하고, 구경만 하고 있으면 안된다는거시다.
수능 당일에는 그 선생님, 그 해설지 모두 곁에 없다.
그저 나, 그리고 시험지뿐.
결국 수능날 사다리를 만들어야하는건
나 자신이다.
여태 만드는걸 구경만 했는데
그때서야 스스로 만들 수 있을리가
그러면 직접 사다리를 만드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본인의 해설을 공책에 정리해보자
그저 풀이를 나열할뿐만 아니라
왜 이 조건이 이렇게 해석이 되는거고
내가 지금 구하려는 것을 구하려면 뭐가 더 필요한지 등
내가 머릿속에서 구상하는 설계도 자체를 다 적어내리고
이후 해설과 비교를 하자.
내가 어디서 막혔고,
어디서 어떤 아이디어를 떠올려야했고
그렇다면 그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는 근거는 뭐였는지.
이 선지를 보고 떠오른 생각은 무엇인지,
지문의 어떤 내용으로 추론해야할 내용인지
내가 생각하는 지문 속 근거는 어떤 내용인지
그러고 해설과 비교해보자.
내가 찾은 근거가 맞는지,
그 과정에서 비약은 없었는지
그 과정이 매끄러웠는지
만약 아니라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그냥 생각하는 것과
그것을 적어놓고 보는건 많이 다르다.
기억하자.
결국에 수능날에 시험지와 싸울 사람은 '나'다.
P.S.
1월~2월 중으로
6주 or 4주 단기 과외 할것같은데
재종 가기 전이나 고3 겨울방학 중
부산에서 국어 과외 생각이 있다면
프로필 오픈채팅으로 연락 바람
도깅쌤 인스타보고
개강한거 알고
메모장에 끄적인건데
나중에 깔끔하게 다시 쓸지는 몰?루
모두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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