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하면 올 1 가능할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0680220
가능할가요. 저 쫌 가능충 같긴 한데 나약한 저의 본능이라 어쩔 수가 업ㅅ어.
올해가 95 79(...) 2 96 91 이엇어요 언미생지로.
국어는 너무 쉬웠던게 독이 되었고 영어는 점심이 너무 맛있었던 게 문제. 수학은...내 대가리에 문제가 잇는데
재수하면 올 1은 받고싶은데... 약대 로망 잇는데...
물론 제가 전과목 노베인 것도 아니고 하면 된다고 말하겟죠 다들.
근데 제가 정말 게으르고 간절한 꿈이라는 것도 있어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재수해도 열심히 안 할 것 같아요...
결론은 재수하고 싶은 제 나약한 마음에 쐐기를 박아줄 말 좀 해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진짜 중요한 건 바로 노무현은 살아있다는 거임.
-
행시나 로스쿨에 가는 분들은 대단하신 분들임... 양이 너무 방대함
-
모르는 분들 계셔갖고고프사랑 같이 바꿔서 그런가..
-
뭐가 더 낫나요 비용은 고려 안해도 됩니다 기출 들어가기 전에 유형문제집 가볍게...
-
푸앙이 0
퐝이
-
그게 나야 바 둠바 두비두밥~ ^^
-
저번에 혼자 먹으러 갔는데 거의 다 단체손님이더만 눈치 좀 보이긴 했는데 다 먹었음
-
공부가안됨 학교 밖에선 잘하는대 학교만 가면 공부가안됨 미치낏슨
-
방법좀 알려주세요..
-
조기 졸업?? 0
서울대도 조기 졸업으로 2년컷 가능한가요?? 조졸은 얼마나 빡셈???
-
나너무졸려
-
https://youtube.com/shorts/ImRlVXgZDN0?si=tDk8S...
-
술집우동집에서 우동1개 술1병 편의점에서 술1병
-
레전드 망생 0
;;
-
현우진봐라 0
쌤 드릴3확통은 해강 어디갔나여 ㅠㅠㅠㅠㅠㅠ 복습하고싶어요 ㅠㅠㅠㅠ다시 올려줘요 ㅠㅠ
-
가군 문디컬과 나군 서울대를 같이 적었는데 등록순위가 가군이 높은 경우 0
등록순위는 대충 가나다순으로 해둔것이고 서울대를 썼으니 서울대를 갈 것이라는 판단은...
-
일본 외과 의사가 그리 많이 번다면서요 얼마나 벌길래 그럼?월 1억은 벎?평균값기준
-
안녕하세요 저는 아주 아주 늙은이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어떻든 수능을 시도해 봐야...
-
안녕하세요, 물개물개입니다. 이번에는 가볍게 2509 생명과학2 손풀이 가져와...
-
난이도 높나
-
경제 알려주삼 0
무역 후 소비량이 왜 저렇게 되는거임
-
자유분방해
-
솔직히—> 솔칙히(x) + 띄어쓰기 해야 하는데 대댓 달려서 못함 크아악
-
도튜브 올라옴
-
기차지나간당 3
부지런행
-
3더프 학원신청 0
보통 언제부터 받나요? 재수학원이나 그런곳 가서 한번 볼 생각인데 러셀에 아직안떠서요
-
션티 6~7등급 노베도 키스타트부터 들으면 가능할까요? 0
저처럼 노베에서 션티쌤 들으면서 등급 올리신분들 있으면 어떻게 하셨는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2025드릴, 드릴드1, 드릴드2 중에 뭘 먼저 수강해야하나요??
-
친구집옴 12
-
레전드갓생 2
11시간자고일어나서 저녁8시반에첫끼로 라면먹기
-
홍대 건축 인식 0
어때요
-
다들 미래계획이 4
어케 됨요? 전 구체적이짘 않아도 어느정도 제 목표에 맞게 설정해둠요
-
중상위권들이 국어를 틀리는 이유가 보통 주관넣고 이게 이럴수있지않나? 하다 틀리는데...
-
집가고싶은데 집가기도 귀차낭
-
그 똑똑한 사람들은 휴학하면서 뭐함??반수말고 자기 개발 같은 거 뭐하나요??
-
‘삐끼삐끼 송’ 대박 났는데… 원곡자 토니안, 저작권 수입은 26만원 1
응원춤으로 전세계 유명세를 탄 일명 ‘삐끼삐끼’ 음원의 원곡자인 가수 토니안이 최근...
-
다른 설뱃분들은 다 엄근진인데 그분만 자유로운 영혼이라 존잼임ㅋㅋㅋ
-
중대 입학식 2
가면 푸앙이 주나요??
-
언제부터...
-
포르노를 끊자 7
디지털 디톡스 드가자
-
결혼해줄사람 7
심심해
-
재종 안내문자 0
내일부터 재종 다니는데 안내문자가 하나도 안 옴 이건 머임? 저나는 통화량이 많아서 연결이 안댐ㅋㅋ
-
사주세요
-
무물보 4
-
수학 커리 0
시발점 듣고 쎈 풀면서 모르는 개념 다시 듣고 수분감으로 넘어가서 step1 풀고...
-
노래방 때린다
-
"벌통 도둑 잡았어" 말하고 실종된 양봉업자…암매장된 채 발견 1
(정읍=뉴스1) 장수인 기자 = "아버지가 연락이 안 돼요." 설 연휴였던 지난...
-
"1년 안에" 점수내야 한다는 가정하에 뭐가 더 어려울까요? 실력이 저 선에...
재수해도 열심히 안할거같다
이 마인드가 깔려잇으면 절대 못성공함
자기합리화하기 가장 좋음
그게 제 근본적 문제라고 생각함니다.ㅠ
확률적으론 못할 확률이 더 높긴하죠
(가능하냐고해서 대답한것...)
명확한 목표를 정하고 공부를 시작하시는 건 어떨까요?
간절하게 하고 싶은 바를 정하는 거죠!!!!!!!!!
어떻게 찾죠. 인서울 대학 캠퍼스 탐방부터 해볼까요
학교 탐방도 동기 부여가 될테고
약대가 로망이라고 하시니 주변에 약국이나 제약 관련 업종에 종사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생활에 대해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간절한 목표를 꼭 찾고싶어요
약대 목표시면 수학이 뼈아프긴한데 84정도 만들고 국탐 올려도 가능하긴함
뼈가 아프다 못해 이미 감각이 마비 되엇어요
왜 전과목 노베가 아니라고 하시는거죠 수학은 노벤데
그러니가 전과목 노베가 아니잔아요. 수학만 노베니까
게으른 애들은 재수해도 똑같더라구요..정말 이유가 있는게 아니면 멈추시는게 아니면 이유를 만드시고
국어는 쉬웠던게 문제고 영어는 점심이 맛있었던게 문제라 둘다 아쉽게 2등급이 떴을뿐 '난 원래 1등급'이라는 생각을 하시는 것 같아요. 결국 수학 하나만 잘 나오면 올1등급일거라 생각하시는 것도 수학빼곤 다 1등급보다 살짝 밑이니까요
2등급이시니 실력 없는건 아니지만 수학만 잘하면 되겠다는 마인드는 조심하셨으면 해요 저 애매한 성적도 엄청난 노력을 들여야 결국 고정 1등급이 나오거든요
재수하면 1등급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분이신거 같아요 파이팅입니다!
간절하지 않으면 왜 재수를 하시려고요..?
지금 붙은 대학 못 가겟어서요..
재수 해본 결과 원래부터 진짜 친구들도 이 악물고 노력하더라고요... 드라마틱한 결과는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일단 마음을 정리하고 좀 다잡아봐야겟어요...감사해요ㅠㅠㅠ
다들 진지하게 말해주셔서 감사해여 일단 게으름을 고치고 목표를 찾는 것부터 해야겟네요 감사함니다
재수할때 많은 선생님께서 국어 영어 잘하고 수학 과탐 약한 애들이 재수성공할 확률 높다고 하셨는데 일단 국어황이니 가장 큰 재수실패요인 하나 없으신듯.. 그리고 간절한 꿈이 앖어도 성실만 하다면 재수성공하실거라 믿어요 저도 살면서 뭘하고싶다라는게 없었어요 재수도 그냥 전적대 가기싫어서 회피성 재수했고요. 그냥 별 목표없이 성적 올리는데만 집중하고 성실하게 공부했더니 5월부터 성적 쭉쭉 올랐습니다. 수능때는 비록 미끄러졌지만 확실히 실력은 작년과 비교할수도 없이 많이 올랐어요. 하고싶은말은 꿈이 없어도 1년동안 성실하게 하면 성적 오르실거에요!! 자기성격은 자기가 제일 잘아니까 열심히 할수있을지 잘 생각해보고 재수 결정하시길..
N수는 간절함이 진짜 중요합니다
간절하지 않은 마음으로 임하시면 시간, 돈만 버리실 수도 있어요 하시게 되면 진짜 독하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