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폐지주장하시는 분들 꼭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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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대학이 학문을 배우기 위한 곳이지 학벌주의에 이용당해서는 안된다 이런 밝은소리를 하기전에 저희처럼 가난한 자들은요 삶의 성공은 이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나는 것이야말로 유일한 삶의목표가 됩니다 삶의목표를 성공 우정 사랑 이라고 생각하시면 축하드립니다 여러분은 저처럼 절박한 삶을 살고 있지않습니다 그런데 가난하게 태어나 이 신분역전 시켜줄수 있는 사다리를 무참하게 자르시는 여러분에게 수능낭인이다 고시낭인이다 하시는 여러분에게 묻고싶습니다 절박하게 살고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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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pilicueta · 527073 · 15/05/30 23:18 · MS 2014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무리 수시강세추세라고 해도 최소한 정시30은 남겨두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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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NEVERDIE · 573607 · 15/05/30 23:21 · MS 2015

오르비에서 이런 말 해봐야 먹히겠느냐만은 학벌이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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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NEVERDIE · 573607 · 15/05/30 23:22 · MS 2015

물론 정시도 어느정도 남겨놔야된다는 점에서는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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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17 · 532487 · 15/05/30 23:24

솔직히 수시60 정시40이 가장 이상적...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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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pilicueta · 527073 · 15/05/30 23:26 · MS 2014

근데 갠적으로 입사제는 없애버렸으면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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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17 · 532487 · 15/05/30 23:27

ㅋㅋ슈볼 제가 현역때 살면서 공부라던걸 해본적이 없는 놈두명씩이나 돈쳐발라서 한양대 간 걸 봤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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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pilicueta · 527073 · 15/05/30 23:29 · MS 2014

그런거 진짜 문제 아닌가요?
정부는 사교육 줄이겠다고 정시 줄이자는 추세로 이끌지만 오히려 돈이 더 성행하게 되는 입시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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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쇼♥ · 539515 · 15/05/30 23:37 · MS 2014

솔직히 오르비 여론을 충족시키는 가장 이상적인건 수능을 핵핵핵불로 만들고 정시 100프로로 만드는거임...결국 모든 문제의 근원은 쉬운수능에 있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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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ㅓ 휴 · 494294 · 15/05/30 23:38 · MS 2014

지균을 받는 수시원서 6장 모두 쓰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저 역시 정시제도는 필요하다봅니다. 수시라는 것이 나름 학생의 성실성도 잘 보여주고 대학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학생을 생활기록부나 자소서를 통해 추려 선발하듯이 수능이라는 시험도 대학에서 학문을 할 수 있는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시험이라 생각합니다. 사람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극단적으로 어느 하나를 없애는 것이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수시 정시 어느 제도나 장점과 단점 모두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모르고 한 제도를 없애 능력있는 학생들을 선발할 기회를 없앤다는게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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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예끼 · 534448 · 15/05/30 23:56 · MS 2014

장단점이 모두 있다고 해도
최소한 평가 기준의 공정성이라는
입시 제도의 가장 핵심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정시가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한국에서 난 창의성이 넘쳐요 난 글을 잘써요 이 ㅈㄹ을 해서 대학 들어갔어도 결국은 취업크리가 80이상인데 아 몰랑 난 정시 아니라 수시니깐 적당히 내신 관리하고 돈발라서 면접 보고 우왕 붙었다
아니신 분들 많은 거 압니다 근데 이게 심해지면 심해졌지 덜하지는 않잖아요.
다양성이니 뭐니 전공적합성이니 뭐니...
이게 과연 소용이 있을까요?
국가의 장기적인 미래를 봐서? 입시를 선진국으로 바꾼다고 해도 어차피 관료제 안에 꾸역꾸역 밀어 넣을 거면서...
기득권은 바뀌지 않을 것이고 그 체제를 자식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 지금 온갖 힘을 다하고 있다는 거 다 압니다. 사교육 폐지를 외치는 인간들 과외 선생이 한달에 300씩 가져가도 남들은 모르니깐 됐지 이러면서 윗대가리들이 합리화하는 것도 알고요. 자기 자식들 편하게 대학 보내려고 똥빠지게 애쓰는 거 알긴 아는데 작작 했음 좋겠네요
어차피 수시로 들어가나 정시로 들어가나 자기네들 발닦개로 쓴다는 걸로밖에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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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서독 · 572968 · 15/05/31 00:03 · MS 2015

5지선다여서 찍었는지 풀었는지 알 수 없는 시스템에다가 점점 암기위주로 변질되어가고있고 실제로 대학에서 직접적인 도움을 받는지도 모르는 내용을 바탕으로 한 시험을 잘본게 어떻게 대학생의 자질을 증명하죠? 차라리 면접,논구술이 교수가 직접 원하는 학생을 선발할 수 있으니 대학생의 자질을 더 잘 평가한다고 봐야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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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kaToka · 577192 · 15/05/31 00:22 · MS 2015

미국을 봐보셈...
SAT만점 받아도 하버드 합격 못하는 곳....
근데 미국은 기여입학 이런거 빼고
돈으로 스펙 양성하지도 않음..

가장큰건..

HYP 명문대 갈려고 미쳐있지도않ㅇ므...

미국은 그냥 대학 그렇게 않좋아도 다 행복하게 살 수 있음.. 직업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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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맨유족 · 556310 · 15/05/31 15:49 · MS 2015

죄송한데 미국도 우리나라처럼 청소년층의 대부분은 아니지만 아이비리그 정도 상위권은 오히려 훨씬심합니다.. 물론 정말하고싶어서 하는애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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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예끼 · 534448 · 15/05/31 18:31 · MS 2014

훨씬 심해요 진짜로. 어릴 때부터 튜터가 지도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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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이녀 · 533434 · 15/05/31 00:23 · MS 2014

뭐라ㅡ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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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간다올라간다 · 549691 · 15/05/31 01:54 · MS 2014

좋은대입학=신분상승이란 생각부터 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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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인 · 467160 · 15/05/31 12:11 · MS 2013

수시를 폐지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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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1 · 562589 · 15/05/31 20:37 · MS 2015

저도 수시를 가긴할거지만 정시를 노리는 입장에서 모고나보다 한참못보고 모고에서 6등급나오는 애가 내신성적이 저보다 훨씬 좋아서 홍익대 건대 쓰고 최저 안맞추려는거 보면 딥빡..
그리고 사립에서는 자기 희망분야 직업체험같은것두 해준다고 학원쌤이 말해주셨어요ㅜㅜ그게 부익부 빈익빈이지 뭐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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