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준 체화 하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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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능 대비할 때 브크랑 리트300제 들었었는데
스키마를 그리는 건 잘 되는데 머릿 속으로 표상해서 기억하는 건 좀 힘들거든요
혹시 완전히 체화하신 분들은 머리로 표상하는 것도 가능한가요 아니면 실전에서도 지문 위나 여백에 끄적거리면서 푸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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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추위같이 너무 빽빽한 지문은 옆에 스키마 그리고 나머지는 머리속에서 생각해서 풀어요
머리속에서 생각하면서 푸신 건 커리 어느정도부터 되셨나요?
브크 중반쯤부터 그랬던 것 같네요
따로 빼서 정리해야 될만한거(6평비타민k정도)는 스키마 옆에 그리고요 나머진 지문위에만 표시해서 풀어요
복잡하지 않은 지문은 지문 위에 표시만 하고 넘어갔고 관계가 복잡한 지문은 머릿속으로 스키마로 정리했고 계산식/비례식같은 건 3점짜리 문제에 쓰이니 따로 표시해놨구요.
머리속으로 스키마 정리하신 걸 문풀 때까지 기억해서 이어가신거죠? 체화하다보니 가능해지신건가요 좀 대충했더니 머리로 떠올리는 건 힘들었어서..
솔직히 스키마 그린 걸 고대로 옮겨 가서 문제 풀 때 떠올렸다기 보다는 지문 내용을 읽으며 스키마로 범주화 하니까 차곡차곡 정리되면서 그냥 문제 보면 여기서 이랬지 하고 떠올랐어요.
말이 좀 이상한데
1. 스키마로 지문 읽으며 정리(복잡한 내용은 A내용을 A파트가 아닌 B파트로 착각하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스키마로 구조도를 머리에 그리고 넘어가는 거)
2. 문제 풀이 당시 구조도가 다 기억난다기 보다는 A내용이 A파트였지! 정도의 생각.
제가 체화를 완벽히 못한 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보통 문제 풀이 당시 구조도 보다는 지문 위치가 떠올랐어요.(지문 위에 표시하다보니 그런가?)
아..!! 답변 너무 감사해요
지문위에 그리고 포함관계는 밖에 벤더이어그램 그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