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vs 한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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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약 vs 그냥 사립 한의대 임
일단 부산대 등록해두긴했는데
둘중 어디추천함?
이유도 달아주면 좋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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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ㄱㄱ
이유도 달아주면 좋겟쑴
의료인과 보건의료인은 다릅니다...약사에 명확한 꿈이 있거나 확고한 편한 삶 지향 아니면 한의 추천요.
친구들이 다 의대여서
먼가 한의대 가면 의학적으로 좀 인정 못받는거 같아서…이런 고민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쓸데없는 고민이라 생각합니다. 저희 형 친구 한의사인데 형이랑 잘만 지냅니다.
저 8학군출신이라 주변에 의대친구 개많은데 별로 신경안써요 짜피 자기인생이기도하고 사회나가면 금수저가 짱임 걍 ㅋㅋ
입결대로 가세여 …. 의치한/약수
한의
한의사 12년차고
로스쿨 재학중인데
한의사 vs 약사는 고3 수험생 눈에는
무당 vs 과학 으로 보이겠지만
졸업하고 나와서 직접 환자 보면서 진료해보면
무당 vs 과학이 아니라
독립진료 vs 종속진료 입니다
한의사는 무당이고 나발이고
그냥 인터넷 안하고 나 찾아오는 환자만 진료하면
걍 독립적인 의료인 입니다
한의원에 나 보러 온 환자가 무당 어쩌고 시비거는 인간 없습니다
내가 원하는 지역에서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인테리어 컨셉 잡고 그냥 내 맘대로 진료
그런데 약사는 병원 밑에 들어가야 하다보니까
좋은 자리는 권리금 10억 이상 부르는 곳도 허다하고
그렇게 들어갔는데 병원들이 여러가지 이유 ( 건물주 횡포 등 ) 로 다 빠져나가면
권리금 1원도 보상 못 받고
병원 새로 들어올때마다 인테리어 비용 요구 / 처방전 건당 리베이트 요구 하는거
고개 숙이고 다 맞춰줬는데
몇달도 안하고 그냥 나가버려서 손실 커지고 이런 종속적인 관계 때문에 오는 힘듬이 있죠
결혼으로 비유하면
한의사는 남들이 봤을땐 ? 결혼 그냥 평범하게 한거 같은데 실제로 배우자 성격이 너무 좋아서 찐으로 행복한 직업이 한의사고
약사는 남들이 봤을땐 ? 와 !! 결혼 ㅈㄴ 잘했다 !! 개 부러워 !! 싶은데 막상 배우자 성격이 드러워서 고개 숙이고 다 맞춰주면서 사는 직업이 약사 인 듯 합니다
내가 찐으로 행복하고 자유롭고 싶다면 한의사를 추천하고
내가 불행하고 우울하고 우울증약 달고 살면서 죽을것 같아도 남들에게 인정 받고 싶은 허세 가득한 인스타의 삶에 갇혀 지내는거 같으면 약사 추천합니다
한의사는 본인이 열심히 하면 성공하고 본인이 삽질하면 망하는 직업
약사는 본인이 아무리 열심히 해도 운 없으면 실패하고 본인이 아무리 대충 살아도 운 좋으면 성공하는 직업
본인을 믿고 사느냐, 운(혹은 엄청난 10억 이상의 거대자본의 힘)을 믿고 살아가느냐
선택은 당신의 몫
무슨 약사 비유를 저렇게하시지 ㅋㅋㅋㅋ
나참 ㅋㅋㅋ
어느정도 맞말이긴한데 약사도 좋은직업인데 너무 까내리네요..ㅋㅋㅋㅋ
아저씨. 한의사만 광고해요. 뭘 그리 남 직업 까내리면서까지ㅋㅋ 그러니까 무당 소리 듣고 다니는거유
한의대 가세요. 약사라고 해서 의사한테 인정받고 그런거 아닙니다
집안에 돈이 많아서 개국할 때 10억 정도 지원 가능하다 -> 무조건 약대
그 외에 -> 한의대
의사 인정 받을려고 직업 선택하는건 대체 ㅋㅋㅋㅋ
그 의사가 나중에 선생님한테 돈이 됩니까?
의사인정이 아니라 친구 인정일텐데…
이 댓글다는게 나중에 선생님한테 돈이 됩니까?
어린 나이다 보니 어떤 마음이실지 이해합니다. 하지만 결국 그거는 잠시이고 장기적으로 보면 한의대가 나을 거 같습니다
제발 한의대 가세요~~
성적 되는데 왜 낮춰 가나요??
저희 학교에도 놀랍게도 한의대 붙고 고민하다가 약대 온 1학년 친구들 있던데
개인적으로는 한의대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의치한약수 순서대로가세요.괜히 후회하지마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