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머생 [940635] · MS 2019 · 쪽지

2022-12-19 00:34:25
조회수 4,209

한의대 버리고 고대 남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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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갈려고 시작한 80일 반수

고연전 갔을때부터 심상치 않음을 느꼈지만

개같이 수능 망하고 아무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면접있는줄 알고 안갔는데 없어서 생각안하고 있던

대구한의대를 붙어버려서

고민 엄청했네요 그냥 아무 배경 없었으면 한의대 갔을텐데

아버지 회계사에 어머니 세무사셔서

고민하다가 그냥 고대 남아서 씨파 하기로 했습니다

행복하면서도 힘든 주말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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