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갑자기 고민 되는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0530967
의사한테 고개 숙이기 시름.
의사한테 추석때는 굴비 세트 보내고 설날에 갈비 세트 보내면서 굽신대기 시른데 약국 차리면 어쩔수 없자나...
걍 공대갈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내유삼한도파민오르비유튜브롤중에가장심한건롤그다음오르비였는데지금은유튜브가더심한거같고암튼이...
-
251128질문 0
g(t) 구한다음에 그거 미분해서 복잡한거 소거되고 다시 적분했는데 이렇게 푸는게...
-
뭐라도 생산적인걸 하고싶은데 눈치보여서 생활관에 박혀있는게 현실
-
공부하는데 자꾸 중간에 울컥하고 눈물이 나서 집중이 힘듦 ㅅㅂ 대학좀가자
-
맨날 서울대는 어쩌고 해외 명문대는 어쩌고 하는 애들은 뭐 알고 비교하는 거임?...
-
길막을 하고 있네 무슨 에휴 이러니까
-
헤어진지 1년반 넘은 전남친 미련도 있고 근황도 궁금한데 맞팔중이라 스토리 서로 다...
-
재수때국어를잘볼수밖에없는환경이었다 공부끝나면별보면서시한편읊조리고 똥싸면서고전시가읽고...
-
뒤지게 춥네 2
3월에도 패딩은 입어야겠어
-
저녁 ㅇㅈ 6
이힣
-
할맛이안나네체력을이미다소진해버림
-
존댓말로만 하겠습니다.
-
심심한아~~~ 7
공부해라
-
공대 간 사람들은 학생 때부터 가고 싶은데가 있었음? 9
대학 말고 학과 그냥 성적 따라서 가지 않음? 컴공 같은 거 아닌 이상에야 ㄱ학생...
-
ㅂㅂ
-
공부열심히해 8
밥먹고쉬었으니까 공부좀하다올겡
-
오옹 3
뭉탱이
-
생긴게
-
반전에 대해 배워봅시다ㅏ.1. Cline. 일반화된 원이라고도 부르고, 원과 직선을...
-
렉카들 앞으로는 좀 사리려나
-
살면서 번호 따여본적없는데 클럽 가니 2번 따임
-
공부 할 체력이 안됨 16
2시간 반이 하루 최대치다 더 이상은 하다가 쓰러짐
-
애교를 부려야겠다~~! 누나들 아잉아잉 ♡♡ 안냐세여~~!!
-
맘에 들었으면 해 모자란 내 마지막 정성이야 웃자 자꾸 왜울어 정말 음식다식겠어 그만울고한입만들어
-
무물보 5
-
작년 수학 10모 10
실모랑 하프모같은 컨텐츠 많이 풀어봤고 고2때 학평 다 96~100 원점수 고정으로...
-
많이 써놓던데
-
올해 뉴런 0
작년에 비해 분량이 엄청 늘어났던데 이유가 뭔가요?? 시발점처럼 개념도 설명하셔서 늘어난건가요?
-
중세국어 시기에는 '얼굴'이 'face'가 아니라 'appearance'의 의미로 쓰였답니다 1
形 얼굴 혀ᇰ 훈몽자회(1527) 模 얼굴 모 훈몽자회(1527) 體 얼굴 톄...
-
휴가나올때는 꼭 끼나 친구들이랑 놀때도? 아니면군대에서 안끼고다니는거습관되서걍안끼나
-
도와줘ㅓ 0
작년에 강민철 풀커리 타고 2등급 나옴 근데 문학은 다 맞고 독서는 꽤많이 틀ㄹㅣㅁ...
-
경희 한의원 가천 한의원 동국 한의원 원광 한의원 이런게 의미있나
-
국어 큰일났다 6
24학년도 엑셀 비문학 어려운 거 맞죠? 아닌가..
-
진짜 다른거없이 얼굴만 보고 번따하고싶단 생각은 안 들던데
-
난 없었는데 있는데도 많음??
-
외모 정병이 뭐임? 16
뜻 설명 좀
-
우와!!! 1
나 처음으로 비갤에선 언급당해봄!!!!
-
바로 N제 구매했습니다
-
애오개이야 0
이야
-
막 해피 중앙 피부과 이러고 병원해야되는거야?
-
성형 2
작약탄
-
나도 정병 있음 0
정병(호) 키링 있음
-
탈출 마렵 4
-
학교에 대한 기억이 얼마 다녀보지도 않은 고등학교 시절에 멈춰있어서 하루 예닐곱...
-
레전드 효율추구의 삶
제약하면 되징
내가 건물주에 의사들 월세주면 내가 갑인가?
그럼 미래에 본인 아들 딸 무료로 치료해달라고 갑질해볼수도 ㅋㅋ
약사가 의사보다 돈 훨씬 많이 버는 경우도 많음
케바케임
(물론 본인은 의대가 목표)
1번더 가시나요?
네
부모님께서 의사 약사이셔서 잘 압니다
약사가 훨씬 많이 버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참고로 글 내용은 약사가 아니라 제약회사 직원이죠
약사는 그렇지 않죠
1층에 약국두면 윗층에 병원들이 갑질한다 그러드라구요
??? 그건 잘 모르겠네요
애초에 약국과 병원은 상생관계인데 그럴 수가 있나요?
약사가 그런거를 함? 약사가 약 유통해주는거임? 제약회사에서 직접하는 게 아니고?
본문내용은 필드에서 없는데요...ㅋㅋ
요즘 병원불법지원금도 거의 없어요.
드물게 있는 불법지원금도 신규개국때나
부를 수 있는거지, 기존약국 인수때는
내지도 않습니다. (애초에 불법행위이지만요)
본문 내용은 애초에 듣도보지도 못했구..ㅋㅋㅋ
의사와의 갑을 관계가 개원때는 없다고 봐도 무방한건가요?
보통은 서로 각자 병원/약국 운영하느라 바빠서 갑질할 시간도 없고 관심도 없다고하고요. 있다고본다면 위에 말씀드린 병원불법지원금 정도일텐데, 요새는 많이 사라졌다고합니다. 불법 리베이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기도했고, 국회의원들이 눈여겨보고있기도해서요.
혹시 성분명 처방과 상품명 처방중 미래에는 어떤길로 갈것같나요?
그건 어떻게될지 정말 아무도 모르죠ㅋㅋ
저는 대체조제 활성화나 INN정도는 이루어져도, 성분명 처방까지는 힘들다고 봅니다. 의약분업 당시 상품명처방으로 합의했었어서요.
혹시 약대 정원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과포화라는 말이 있는데 정원이 많아지면 제약회사 취직이나 개원 시장은 힘들어질것같아서요
약대 졸업생 중 5퍼센트 가량만 제약으로 진출하는거 보면 제약회사 취직은 어려워질 수가 없구요. 개국은 어려워지긴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아주 어려워지진 않을 거 같습니다. 애초에 들어설 곳은 다 들어섰어요...ㅋㅋ 더 어려워지기가 어려운... 그리고 약대증원은 시행된지 13년이나 된 꽤 오래전 일입니다. 이미 리스크를 감수했다고 봐도 돼요.
약대 부럽습니다
의사 눈치 어느정도 봐야되는거 맞는말인데.. 굽신까지는 모르겠고 선물은 챙겨줌
근데 더 짜증나는건 약사 실력이랑 상관없이 병원이 얼마나 잘되느냐에 따라서 결정되는거
의사 눈치 봅니다 주변에서는 약국 잘 하다가 의사가 친척이랑 같이 하고싶어서 쫓아낸 경우까지 봤어요
임대차보호법이라는 법이 존재하는데요...?
법은 잘 모르겠는데 저희 아버지 약사신데 약사하면 의사눈치 봐야된다고 그나마 자기는 땅까지 사서 그위에 건물지은거라 그나마 나은거라고 하시고 제가 말한 사례는 제 친구한테 들은거예요 공생관계라고 보기는 힘듬 그리고 하는 말로는 그냥 병원이 옮기면 약국은 뭐 못한다 라고 하지만 병원 자리 옮기기가 쉬운건 아니니..
임대차보호법에 의하면, “정당한 사유” 없이 임대인은 계약일로부터 10년동안 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를 거절할 수 없습니다. 말씀하신 사례는 많이 과장된 것으로 보이네요.
쫓아낼 방법이 한두가지 인가요 그냥 근처에 약국 하나 더세우고 그쪽으로 가달라는 언질만 해도 되죠 저도 어떻게 한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냥 눈치 생각보다 많이 봐야 된다고 말씀드리는거예요
그러면 소송까지 가는거죠. 환자선택권을 침해했고, 약국에 부당한 피해를 입힌것이니까요. 말씀하신 케이스는 의사가 건물주여도 법적으로 발생하기 어려운 경우이고, 의사가 건물주가 아니라면 아예 말이 안되는거고.... 생각보다 갑을관계는 심하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저희 부모님 두분다 약사시구용...
그리고 수도권은 사람이 많아서 괜찮지만 지방은 보통 병원 한개에 약국 한개라 그냥 약국 하나만 근처에 생겨도 타격 큰걸로 알고 있어요
의사가 마음먹고 쫓아낼 작정으로 행동하면 약사는 그냥 할수있는게 한정되있다는 거예요 병원은 약국에 영향을 받지 않지만 병원은 약국에 영향을 미칠 수 있죠 이것만 봐도 사실 명확하다고 생각합니다
법의 테두리 밖의 경우를 말씀하신다면 저는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긴하네요... 아무튼 병원에 비해 수동적인 건 저도 동의합니다. 다만 저정도는 너무 과장.....
극단적인 사례이긴 하지만 과장은 절대 아닙니다
얼각이 이분은 정신나갔네 무슨 어디 약국가라고 말을해 그거하면 바로 실형인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