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 조언 부탁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0468908
현역 수능 성적 33245 로 3월까지 대충 공부하다 3월 부터 재대로 시작했습니다. 10월쯤 잇올을 그만두면서 좀 해이해졌습니다. 정말 중요한 기간이란걸 알면서도 몸은 쉬고있더라구요..
결국 수능때 33321이라는 정말 너무나도 후회되는 성적을 받았습니다. 국어는 어떻게 해야 오르는지도 모르겠고
수학은 6모 2 9모1 수능 3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받게 되었습니다( 똥을 참다 참다 결국 싸러간 이슈가 있긴 하지만..)
영어도 후반에 놀다보니 결국 2에서 3으로 떨어졌습니다
과탐은 그냥 노력한 정도로 나온거 같고요
이러한 상황에서 일단 지거국 or 인하,아주 를 입학을 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뭔가 아쉬운 마음이 커서 삼반수를 하고 싶습니다.
현실적으로 보았을때 삼반수를 하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참고로 집안 상황이 매우 어렵다거나 한건 아닙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망했다... 1
추워요......
-
난 당당하다 0
위풍당당
-
수능끝나고 아예 공부 안했는데 이제부터 좀 하려고요
-
안녕하세요? 뉴런을 처음 들어보는데요 뉴런 theme 1개 듣고 문제 풀고 해설...
-
안내문자 언제옴?
-
말세다 3
아무리 과탐이 퍼즐놀이라지만 사탐으로 한의대 제외한 메디컬이나 공대를 간다는게 이해가 안됨
-
이거 어카냐 ㅠㅠ
-
4개월 다니고 수료해서 80만원 파니니 K리그 포토카드 팔아서 10만원 중고나라...
-
내가 미안해 너는 누가 뭐래도 내가 꼭 끝까지 사랑해줄게 12시까지 나랑 데이트해보자
-
진지합니다
-
잘됐으면좋겠다 3
-
69%에요
-
오늘 점심 6
로제 치즈 파스타 + 교자
-
생윤 복습
-
나랑 토론할사람 6
ㅈㄱㄴ
-
딸치즈마라
-
나도 독서랑은 담을 쌓고 살던 사람인데 젤 친한 친구랑 고3때 스카같이 다니면서...
-
칼이 이끌림
-
좀 햇갈리긴 하다 그져
-
연계 교재랍시고 써놓은게 고작 이런 주제?? 배경지식 몇개 정리해주는데 이렇게...
-
오르비닉 1
공스타랑 똑같이 하고싶은데 바로 특정당하겠죠..?
-
다들 힘내 좋아 12
거꾸로 읽으셈
-
ㄹㅇ 공부랑 담쌓아서 자기가 몇등급인줄도모르는6등급이하애있었는데 어렸을때 책을 많이...
-
쇼츠에 합격증 올렸더니 달린 댓글인데 지금 저 댓글은 삭튀했었는데 언제부터...
-
에휴 씨빨
-
기억력이 안좋아서 우럿서
-
정의만 보면 둘이 완전 달라보이는데 방증 쓰일 문장에서 반증을 더 많이 쓰는 듯한...
-
패션 ㅇㅈ 2
콜라 좋아하는 아싸 컨셉임 어떰
-
올 4등급 각인 가채점표를 들고 시험장을 터벅터벅 걸어나오는 꿈을 꿨음..
-
잇올 올프 6
6평도 잘쳐야 유지되나요? 10만원내다가 70만원내면 현타올듯..
-
최소 5천덕
-
잘잤다 13
어....어?
-
돈벌어야지
-
그러고 칼럼쓰는 상상함 진짜 미친새낀가 공부를 해라 이놈아
-
제발
-
사반수 고민 4
24수능 11221 뜬 재수생입니다 ㅠㅠ 24년에는 대학교 가서 놀아서.. 반수...
-
꿀쟘..
-
재수생 수학 커리 추천 부탁드립니다, 3점은 거의 다 푸는데 어려운 3점, 앵간한 4점에서
-
옯붕이들 하이 13
다들 힘내세요
-
일단 글자까지 다 외우고 듀오링고 가볍게 돌리는중인데 강의를 들어보는 게 학습효율에...
-
안녕하세요 '지구과학 최단기간 고정 1등급만들기' 저자 발로탱이입니다. 지난 1년간...
-
일하면서 복기할 땐 존나 재밌음 난 진짜 병신인게 정전나면 집중 더 잘 되는 것...
-
배가 8
아팠다말았다말팠다말았다 오늘 아침공부 다날림
-
나한테까지 와서 한숨쉬고 힘들다는 티 퍽퍽내지 말고.. 누군 안힘드냐 누군 사연없냐
-
안녕하세요! 저는 대치 시대인재 특목센터에서 대원외고 수학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
고대는 연대 깔 때 고연전 전적 같은 거나 (확실히 코로나 이후는 고대가 우세하긴...
-
아니면 나중에 주나
전 대학 졸업생인데요
현실적으로 삼반수를 더해서 대학급간을 엄청나게 끌어올리지 않는이상 의미가 있지는 않을겁니다.
아주대 공대정도면 아웃풋이 괜찮은 편이라
아주대에서 중앙대 공대를 간다해서 취업같은 부분에서 의미있게 좋아지지는 않을거에요
그래도 추천은 드리는게
학벌에 대한 아쉬움은 평생갑니다. 지금 아쉽다고 느껴지면 한번더 도전을 하는게 장기적으로 보면 좋아요.
실패를 하더라도 컴플렉스를 덜어내는 것은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 봅니다.
인하아주면 충분히 잘간거죠 이과면 건동홍,문과면 국숭세단 라인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