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와 전공간 갭은 너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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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분명 애들 가르치는거에 관심이 있었고 학원, 학교에서 애들 가르치고싶어서 정시를 사범대로 꼴았는데
1학년때 전공 전부 C+뜨고 혹시모를 학점 방어용으로 들어둔 일반화학 일반물리 이딴거로 3점대 방어하면서 국장 겨우타면서 학교 기어다니니까 현타가 개많이오더라
난 분명 애들 가르치고싶은데 왜 듣는건 자꾸 플라톤 소크라테스 이런거일까
기어나가겠다고 전과도 해보고 PEET도 쳐보고 했지만 다 실패하고 교육학과로 다시 기어들어오고
결국 이 그지같이 안맞는 과에서 4학년까지 버티니까 뭐가 남긴 하더라
남긴 남는데 4년이 왜이리 아까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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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생님 되실거예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