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면 가능할까요 -> 그냥 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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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뭐 남들이 안 된다고 하면 바로 꼬리내리고 안 하겠다고 할 것도 아니고
가능 -> 아 다행이다
불가능 -> 아 조졌네
이렇게 반응할 게 뻔한데 그냥 된다고 믿고 해야 함
뭐 올해 올 1컷 받았는데 1년 더 해서 인서울 메디컬 노린다 -> 대부분 가능하다고 할 거임
근데 알고보니 내 재능이 한계가 있어 여기서 올바른 방향으로 하루에 12시간씪 공부해도 성적이 안 오를 수도 있는거고
올해 경기권 성적인데 메디컬 목표로 반수한다 -> 거의 다 불가능하다고 할 거임
근데 알고보니 나도 몰랐지만 내가 씹 재능충이라 1달동안 방향 잡고 한 4달 죽어라 하니까 올 1컷 +@의 성적이 나올 수도 있고
어차피 아무도 모르는데 물어보는 건 의미가 없음
결국 불안하니까 물어보는건데 불안할 때는 공부에 더 빠져있어 딴생각 안 들게 하는 것이 베스트라고 생각하고 그게 아니어도 스트레스를 풀 방법을 찾는 게 좋음 이런건 ㅈ도 도움이 안됩니다
커뮤에 이러고 물어보면 결국 나랑 비슷한 상황인 사람은 없나 찾아보면서 시간만 버리고 불안감만 증폭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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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글을 공지로 올려놓아야함,,
남들에게 물어봐야 자신을 아는건 자신뿐
그냥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서 나는 될것 같은 사람이면 하는거임
날 아는 건 나뿐이다 공감합니다 그냥 내가 될 것 같으면 믿고 하는 수밖에...그쵸. 확률이야 결과론적으로 보면 0또는 1
남들한테 질문할 시간에 1년 갈아넣고 실패해도 괜찮을 각오가 있는지 스스로 물어보는게 맞
결과론적인게 참 슬프지만 현실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