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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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에 하나 엄청난 요행이 작용해서 수능 만점 받으면(확통사탐)
무슨 학과에 가셔서, 무슨 꿈을 위해 달려가며 사시고 싶으세요??
첫눈이 오니 이런 쓸데없는 감상이 더해지네요ㅎㅎ
저는 경희대학교 한의예과를 가거나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에 진학해서 도예과를 복수전공하고 아버지께서 연구하셨던 한일도자사 분야에 대해 더 깊게 들어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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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컴실에 아무도 없어서 엔터랑 마우스 광클하니 한번에 됨 굳?
원광치가고싶어요..

치과의사 멋져용꿈은 없고 고려대 통계학과에 가고 싶네요
수학 잘하시나 봐요..! 통계학과는 이과 느낌이 강해서 그런지 막연한 동경이 느껴져요 히히
만점이라면
무조건 서울대 정외 들어가서
국제관계학 전문가가 되고싶어요
시립대 국제관계학과 교수나
씽크탱크 연구원 되고싶음
그거 진짜 멋질 거 같아요 세계에 큰일이 일어날 때마다 뉴스에 나오는 사람..!
ㄹㅇㄹㅇ 그게 제가 원하는 모습
전 경한 가서 한의사 된 다음 할머니께 효도하고 싶네용
맞아요ㅋㅋㅋ 저희 할머니나 엄마도 꼭 ‘우리 땡땡이가 한의대 가서 나 좀 보살펴줬으면 좋겠다~’하시더라구요
경한에 가서 한의사다 되고 싶네요
설경이나 설정외 가서 로스쿨 가거나
경한가서 효도할래요

설로 출신 법조인..! 정장 휘날리면서 두꺼운 사건 파일 꺼내들고 고민하는 모습 진짜 멋질 것 같아용
그리고 아이브님을 친화력 갑 오르비언으로 구속ㅋㅋㅋ
살려주세용..지사의 가서 저공비행하고 개원할래요

그럼 정말 매 순간의 삶을 즐기면서 살 수 있을 거 같아용대구대 가서 뉴스나오고 유퀴즈나온다음 연예인커리
저도 그거 진짜 해보고 싶어요ㅋㅋㅋㅋㅋ
막 수능 만점자로 유퀴즈 나오고 꼬꼬무에도 나오고
근데 공인의 삶은 꽤나 힘들 것 같아용
설로 가서 변호사
서울대 영문학과에서 즐겁게 생활하다 로스쿨 노릴 것 같아요!! ㅋㅋㅋ
으악 영어 잘하시는 분 진짜 부러워요ㅋㅋ
저희 집안은 일제시대때부터 대대로 전과목 중에서 영어를 제일 못함,,
설로 지망하시는 분들이 많네용ㄷㄷ
ㅋㅋㅋㅋ 아무래도 문과낭만이... 언어과목을 좋아하다보니까 전 서성한 위면 로스쿨 어딜 보내준다해도 다 갈 것 같긴 해욥
서울대 줘도 고대 자전에 갈거에오(미적사탐)
졸업 후 고대 로스쿨!

소신이 엄청 뚜렷하신 거 같아서 부러워요!! 호랑이 대학교 자유전공 꼭 가보자구요 흐흐이대 의대ㅠㅠㅠ

의대생 진짜진짜 멋져요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요…!
설정외 진짜 이름만 들어도 멋져요
정외과에선 어떤 걸 공부하고 싶으셔요?
전 무조건 설정외
설경제ㅠㅠ
경영가서 회계 공부하고싶고 꿈은 금융감독원 입사

신의 직장 금감원,,기회만 된다면 저도 가 보고 싶네욤서울대 윤리교육과요

윤리 계열 선생님들은 생각이 깊고 착하실 것 같아요!!저희 학교 생윤/윤사 선생님들은 다 별로였어요,, ㅠ_ㅠ
아,,그건 저희 학교도 마찬가지였던ㅋㅋㅠㅠㅠ
이대 의 올 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