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하면서 느낀건데 인생혼자사는거고 친구가친구가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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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친구들 많았는데 다들 잘되니깐 연락도 없고
난 재수하고있고 이럴줄알았으면 그냥 애들이 놀자고했을때 쌩까고 공부나 하는거였는데
나는 걔들이 되게 소중한친구들이었는데 다들 대학가더니 놀고 즐기기 바쁨
친구라는 존재는 플러스알파인듯
일단 자기가 잘된뒤에 친구라는게 필요한거지
하....여섯달도안남은지금 ...
옛날에 재수 삼수하시는분들이 친구얘기하실때 무슨말인지 몰랐는데 진짜 피부로느껴진다
다들 지들살기바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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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비공감...님 잘되면 다들 연락 다시 올거에요 무튼 힘내세요ㅠㅠ
이 말은 잘 안되면 연락 다시 안온다는거죠.
원래 친구라는게 그정도의 존재밖에 안되는겁니다
피붙이말고는 큰 연연 안하는게 좋은듯.
기대를 안하면 실망도 없음
왤캐 비관적이세요 ㄷㄷ
근데 진짜 피붙이가 제일 그나마...
진짜 피붙이만 그나마 끝까지 남아있음 ㅠ
저렇게 말했지만..진짜 친구는 그런거 상관안하고 연락와요ㅠ저도 재수할때 연락 안와서 좀 서운했던 친구 있는데 수능 끝나고 연락와서 연락하고 싶어도 참았다고 하더라고요 다른애들은 그전에도 꾸준히 연락했고
말같지도 않은 소리좀 작작해요. 진정한 친구라면 내가 잘되던 안되던 그런거 상관 안합니다. 아니 진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공부를 못해서 지방대를 갔어요. 그럼 연을 끊습니까? 도대체 얼마나 학벌주의에 찌들어 있으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나 궁금하네요;;;;;;;;;;
말같지도 않은 소리좀 작작해요. 자꾸 학벌주의 학벌주의 찡찡대시네.
말같지도 않은 소리좀 작작해요 자꾸 말같지도 않은 소리 하시네
고작 지방대 간게 뭐가 잘 안된거죠? 그정도는 잘 안됐다고 표현하지도 않아요.
에휴 ㅉㅉㅉ
근데 원래 인간이라는게 자기중심적으로 해석이 되기 마련이기때문에, 현재같이 절망적(?)인 상황에서는 뭐든 배배꼬여서 해석될수도 있어요.
지금 연락안온다고 친구다 필요없다고 하시는데 오히려 연락오면 또 연락오는대로 배아플걸요? 난 공부하느라 힘들어죽겠는데, 축제한다고 놀러오라고? 공부는 잘되가냐고? <
요는, 친구쪽에서도 어떻게 연락하기가 애매할거에요
자기가 뭐라 하든 별로 힘도 안되고 도움도 안될거 아니까.
친구필요없고, 진짜친구는없고, 이런게 아니라
그냥 정신력이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이런 시험에서는... ㅠ
혼자 의지력도 강해야 하고, 멘탈도 강해야 하고..
고독하고 외로운만큼 그만큼 내면적으로는 분명 성숙할 거에요 !!
친구 너무 미워하지 마요 ♡♡♡
친한척 가식은 많이 떨어도 진짜 친구는 별로 없었네요. 전 이걸 늦게 깨달았습니다. 한명이라도 있는게 다행이죠.
격공
저는 재수하는 친구들 방해될까봐 연락못했는데..그친구들한테는 제가 매정한존재가 되었을수도있겠네요
원래 인간은 고독하긴 헌데 그나마 가족이 제일 끈끈한듯요. 대학 생활에서 남는 것은 좋은 학점과 좋은 가족
방해될까봐 일부러 안하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저는 그래도 종종 연락오던데ㅠㅜ
먼저 연락하니깐 찾아오는 애들도 많더라구요
저도 나름 친구좀 있었다생각하는데
독재하고 연락오는애가 5명..
그중2명이랑은 자주연락하고 3명은 한달에한번정도
다들 대학다니니 바쁜가봐여
내 진짜 친한친구들은 그런애들없는데...글고 님 방해될까봐 그런거일수있음
맞아요. 결국 남고 항상옆에있는 인간관계는 가족밖에 없죠. 친구도 본인이 잘되야 옆에 있는거구요. 가족한테 잘합시다
ㅋㅋㅋㅋ친구말고 남는 거없습니다
삼수 하면 더 심해요 연락이 오기는 커녕 연락을 해도 씹는 경우가 많음 ㅠ
씹어요?ㅠ
네 ㅠㅠ 지금까지 헛살았나 봐요.... 많이 친하다고 생각하는 친구 2명한테 모두 씹힘당하네요ㅠㅠ
저도 삼순데..ㅠㅠ
친구들도 많이 끊겼네요ㅜㅜ
서러워요..ㅠㅠㅠㅠ
삼수 동지 반가워요 ㅠㅠ 올해는 꼭 대학 합격해서 대학가서 친구 많이 사겨요!!! 힘냅시다!!^^
꼭 원하는 바 이루죠! 화이팅ㅎㅎ
원래 인생은 혼자입니다
다들모른척해 내가 주저앉을때는. 다들아는척해 혼자 일어섰을때는
지담이 짱
님 재수하는걸 왜 친구들한테 책임전가합니까 노는건 님이 선택한건데
책임전가는아닌거같은데요..ㅎ
쓰잘데기없는 태클이네
이딴댓글에 좋아요 ㅋㅋ
그게 사람이죠 뭐ㅋㅋ 자신도 주위사람들을 그냥 지나가는 한 사람으로 보듯 그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보는것같아요. 사실상 부모님이외에 나를 자주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당연한게 아니라 대단한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인생 혼자 사는거에요 ㅎㅎㅎ
원래 모든인간관계가 필요에 의해서 생기는거잖아요. 예전에 메이플에서 비숍키우면서 느낀거에요 ㅋㅋ
가장 즐거움을 느끼기쉽고 가장 이득을 많이 빨리 얻을수 있는 사람만 남는거지 나머지는 도태되요.
님은 안그러신가요? 당장에 주소록만 보셔도 님이 소홀히 하는 사람들도 많지 않아요? 그중 님에게 서운함느끼는 사람이 없을거란 보장도 없죠. 원래 다 그래요
저도 겪어봤지만 욕심인것 같아요.
재수는 본인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선택한 고단한 길이에요.
친구가 대학가서 즐기는건 어찌보면 당연하죠. 재수생 입장에서만 아닐뿐..
정말 친구라면 연락안하는건 방해될까봐. 조심스러워서 못하는 것일테고 그런 친구들에겐 수능 끝나고 연락이 오겠죠.
그게 아니라 남인것 처럼 멀어지게되면 진정한 친구가 아니었던 거고요..
친구가 친구가 아닌게 아니라
그런건 원래 친구가 아니었던게 아닐까요?
인생 혼자 사는거 아니고 친구는 친구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외롭고 서운한맘에 그렇게 느낄 수도있지만 수능끝나고 수고했다. 라는 한마디라도 해주는 친구를 보면 그런 생각 안드실거에요.
끝나면 돌아오겟죠? ㅜ
이런생각이 위험한겁니다. 그런 생각 가지지마세요 그런생각은 망상 그이하 그이상도 아닙니다. 결국 그런 망상에 갇힌사람이 혼자가 되는거죠.
이게 진짜 애매한 경우인데 제가 먼저 왕창 연락을 하면 그쪽에서 "이녀석은 공부안하나?" 생각할 것 같고, 또 친구쪽에서는 "지금 공부하는데 괜히 내가 연락하는거 아냐?"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러는 것 깉아요. 제 친구들도 문자나 연락할 때 "공부 방해해서 미안한데....)로 말을 시작하더군요 ㅎㅎ
본인의 성격이 막장이 아닌이상 진정한 친구는 필요를 외치면 달려와줍니다 ^~^
너무외로우시면 먼저연락하세여
대학간 친구들에게 몇주에 한번씩 과외 부탁하는 방법도 있어여 제 친구들은 밥만 주면 된다고 하면서 다 와주더라구요... 이번년도에 우리 꼭 대학에 붙어요!!화이팅
머라는거임 님 재수하면 대학간 친구들도 축제같은거 즐기지 않고 같이 우울해하고 공부해야하는 거임? 무슨 잡논리임
님이야말로무슨잡소리세요
같이 우울해해달라는게 아니라 그렇게 친하게 지냈는데 연락한번 안오는거에대한 한탄같은데 대체 뭘 읽고 오신건지?
찡찡대는 글로밖에 안보이구요 그렇게 쪼잔하게치면 연락한번안왔다는 글도 안써있구요 ㅎ
재수는 해보셨나요??
하시고 그렇게 당당하게 말하시는건지
해봤으니 당당하게 말하죠^^
정작 중요할때는 혼자가 맞음
그니까 성공하고 친구만나요
그 친구들도 방해될까봐 안건드리는거에요
수험생이라서 연락 안하는거겠죠. 방해될까봐.
그리고 어차피 아무리 발넓은 사람이어도
나중되면 친구 얼마 안남습니다.
진짜 불알친구면 평소에 연락 안하고 지내도
막상 만나면 전혀 어색하지 않죠.
이게 답이죠. 절친은 몇 개월만에 만나도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이해가안되네
그들이잘됬다는것도 그래서연락안한다는건 당신만의생각아닌가?
당신도 대학갔다면 당연히 대학생활이 주가되는게 아닌가?
자기눈으로보이는걸로 내가느끼는걸로만
판단하고 단정해버리는 이기적인사람이라고생각드네 이글만봐서는
당신부터 성찰해보세요 남들이 지살길만간다고생각하기전에 당신의글속에도
당신이살길만을 생각하는 뉘앙스가 강하게 풍깁니다
아무리 친하더라도 당연히 대학가면 자기 놀기 바쁘겠죠. 님은 재수하고 님 친구분들은 대학 갔는데 시간이 갈수록 사이가 멀어지는건 당연한거죠. 그렇다고 그 친구들이 님을 썡깐다거나 그런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저 같아도 친구 재수하면 아주 가끔은 연락하겠지만 공부하는거 아니까 일부로 최대한 연락 안할것 같네요.
친구의 기준이?
x발 나는 나만의 길을 간다
근데 아무리 공부잘해도 사회생활 못하면 인생 실패라던데
그리고 고등학교때 친구를 제대로 사귀어놨다면
재수 끝나고 다시 만나도 고등학교때처럼 지낼수 있을거에요
진짜배기 친구를 못사귄건 자기탓입니다. 자기반성을 하세요.. 엄한 주위사람들 탓하지 마시고..
저도 그런줄 알았는데 수능치고 전화 엄청받았습니다 ㅋㅋ 진정한친구는돌아오기 마련이란걸 느꼈죠 재수때1년동안받은전화보다 많이 받은듯 ㅎㅋㅋㅋ
사실 저같은 경우는 미안해서 연락을 못하겠더라고요ㅠㅠ 괜히 공부하는데 방해될까봐.... 그래도 주기적으로 전화해주긴했음!
재수중인데 공감못하겠네요ㅠㅠ
재수하는데 친구의 연락을 바란다는거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친구 대부분이 방해될까봐 연락을 못하기도 하고요
고3때 우리반에서 17명씩이나 재수해서 그런지 연락자주해서.. 솔직히 외로운건 못느끼겠어요. 공부하는데 점수안나올꺼같은 불안감은 존재함.
자랑은 아닌데 재수 하면서 저는 친구들이 더 소중하게 느껴졌는데 ..
친구들이 한 10명정도는 저 밥사주러 재수학원에 온거같아요 그리고 모의고사 때마다 끝나고 함 보자고
연락도 자주오고요 . 개인차인듯
그리고 님 친구분들이 님 재수하니깐 일부러 연락안하는걸수도 있어요 ㅎㅎ 저도 재수하는데 다른 재수하는 친구 한테 연락하는거 좀 꺼려지거든요
저도 비공감
지금 친구가 있다 하더라도 나중에 더 늙어서 금전거래 얘기 나오면 언제 끊길지 모르는게 친구죠
저도 비공감입니다.
그 반증으로, 재수하는 도중 학원에서 만난 사람들도 충분히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덧글 작성합니다.
물론 그런 사람 중에서도 나중에 가서도 정말 좋은 친구일 지는 가봐야 알겠지만요.
저는 먼저 연락하는 편인데요. 공부만 하니까 별로 할말이 없네요. 그리고 독재생의 우울한 오라가 느껴지나봐요. 그런 분위기가 서로를 더 서먹하게 만드는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저도 첨엔 이게 뭔 똥씹히는 기분인가..싶었는데 여기오니까 그런 분들 많네요ㅎㅎ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생각하고 털고 일어설려고요
공감 ㅋㅋ
그냥 다잊어요 전 졸업앨범을 버렸어요
애초에 졸업식을 안가서...졸업앨범이 없는 저보다는 나은거같군요ㅋㅋㅋ
하..공감하네요.. 내년에 꼭잘되야지
먼저 대학 간 입장에서 재수하는 친구에게 연락하기가 그렇더라고요. 그 친구랑 계속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내가 그 친구에게 방해가 될까봐, 또는 기분 나쁘게 할까봐 망설여지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방해될정도로 자주 연락하는건 그렇지만 한두번 연락은 우리들 입장에선 감동그자체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