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씨눈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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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좋고 착한 친구가 있는데 넌씨눈이에요ㅠㅠ
악의없는거 아는데 혼자 부글부글대네요...ㅎ... 해결방법좀.....ㅎ 공부잘하는 바보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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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서울대를 갔군아 넌 뭐든 할 수 있을거라 믿었어 솔직히 나보다 더 믿음이갔음 ㅋㅋ
넌씨눈이머에요?
넌 씨.발눈치도없냐
폭폭하시겠네요 ㅠ
연락오니깐 더 스트레스받네요... 악의없이 하는 말인걸 너무 잘 알아서ㅜㅜ
ㅠㅠㅠ그래도 말할 건 하셔야 한다고 봅니당.. 이러다 님이 폭발!! 할듯...
그쵸.....ㅎ.... 근데 진짜 웃기고 귀엽긴 한게ㅋ.. 제가 재수중이니깐 대학생활얘기 듣는거도 싫어하고 대학간친구들 만나지도 않거든요. 그래서ㅋㅋㅋㅋ그친구는 저를 나름 배려해서대학에서 있었던 안좋았던 일들을 막 얘기하더라고요ㅎ 동아리며 술이며ㅎ... 저는 그거마저 부러웠네요ㅜㅜ 재수가 죄인가봐요 흐규ㅠㅠㅠ
악의없는 넌씨눈만큼 대하기 어려운 사람이 없죠
지금 제 심정을 솔직히 말했어요 말안해주면 계속 모를 것 같아서ㅜㅜ 상처받을까봐 걱정되네요 진짜 좋고 착한 친구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