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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 6-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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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후: 안뇽하세여, 전 ㅇ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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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소리는 나야되는거 아닌가 스카나 독서실 사람은 있는데 왤케 조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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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가 안좋은 의대 -> 사람들이 말하는 좋은 과(뭐 정형이니 성형이니 안과니 등등)를 가기 어려움
수련받을 때 자교병원이나 관련병원 가는 인원수=to인거죠..?
타병원으로 수련가는건 아에 고려대상에서 제외한건가요? 너무 빡세니까..? 지방에서 수련기간까지 있고싶진 않은데 하
타병원은 좀 논외인지라...
좋은과가기 유리하니까요..
좋은과가야 많이 버니까
티오가 많다는 것은
본인이 어떤 과를 희망하든 등수에 비해 들어가기가 쉬워진다는 뜻이고
본과 시절 동기들 간 경쟁도 그만큼 좀 유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다들 자교병원에 남을테니 아는 사람들과 계속 일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일 수도 있구요.
지금은 의대를 합격한 것만으로도 행복하겠지만, 시간이 지나 공부하다보면 졸업 후 어떤 일을 하며 살지가 굉장히 큰 고민거리가 되실 겁니다. 그 상황에서 병원별 티오의 중요성이 굉장히 커지기 때문에 의대생/의사들이 티오 타령을 그렇게 하는 거예요.
타병원으로 수련가는건 엄청나게 힘든거라 보통 아에 고려하지 않은건가요..?
타 병원으로 가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근데 타 병원에서 인기과를 가는 건 어려워요.
보통 본인의 성적 대비 가장 좋은 과를 갈 수 있는 선택지는 자교병원입니다. 그렇기에 자교 티오가 중요하죠.
티오 많아서 경쟁 좀 유하면 내신 따기 유리해지니 서울 올라오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도 있긴 하겠죠.
전공과라는 건 단순히 금전적인 것을 떠나 본인이 평생을 공부하고 접할 환자군을 결정하는 일입니다. 과에 따라 개원이 불가능하기도 하고, 야간당직근무나 응급 여부에 따라 qol이 달라지기도 하구요. 지금은 가고싶은 과가 딱히 없다고 할지라도, 언제든 선호하는 과가 생길 수 있으니 티오 많은 데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학교 탈출해서 서울의 병원으로 오시는 경우 티오 별로 안중요할 수도 있는 건 맞습니다.
엄청나게 힘들다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자교가 있는 대형병원은 대부분의 구성원이 자교사람들일테고 자교에게 분명혜택이 주어질테니 타교사람이 들어갈 순 있지만 자기 학교 병원 가는거보다는 어렵죵(같은 과 어래인지를 놓고봤을때)
타병원으로 수련가면서 좋은과 가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생각하시는게 맞는듯
to 볼때는 인기과 비율을 꼭 봐야함
피부.정형.성형.안과.재활.정신.영상에 이빈.마통까지포함한 정원및 비율
그리고 자교보호가 확실한지 확인
마지막으로 병상수대비 전공의 티오확인
(병상수 대비 전공의 부족하면 나중에 개고생)
너무 몰라서 죄송한데.. 보통 병상수가 많으면 좋은 병원이라고들 하지 않나요..? 병상수는 많되 그만큼 전공의수도 많아야한다는 뜻일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