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한 문과생들의 현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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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한 출신들이
연봉 2000도 안되는 회사에 지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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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하네
문들문들...
현역때 수능끝나고 조선소에 알바들어갔는데
한양대 정외과 졸업한 형 만남
근데 여자야 취업시장에서 남자한테밀리고
경제적인 부담이 남자보다야 덜하니까 저런곳도 다니고 그러는거아닌가요
딱히 '여자라서' 의 문제는아닌듯^^
그래서 오르비가 요즘 뭐뭐나인화 되어가는 거군요...
ㅋㅋㅋㅋㅋ
정말 궁금합니다만 서성한이 저정도면 그 밑의 수많은 사람들은 뭐먹고 사나요? 다 공무원준비?백수? 서성한이 종종 중기에 취업할 정도니 밑의 문과학생들은 거의 다 중기에 취직?
알림용해서 궁금하나 달고갑니다
ㅇㄹㅇ
저도 궁금해요
농담하는게 아니라 중경외시 건동홍라인부터 9급 준비생 엄청납니다. 뭐 명지대, 숭실대 이런데는 말할 필요도 없이 문과는 과반 이상이 9급 준비생이라고 보면 되요. 소수(?) 취업 준비하는 사람 빼면 거의 전원 9급 준비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나마 KY 문과생들은 로스쿨 준비를 많이 하는 편인데, 로스쿨에 대한 전망도 나빠지면서 KY 문과에서도 9급준비생 꽤 될꺼라고 봅니다. 혹은 자존심상 7급 준비하는데 7급 몇번 물먹고 9급 합격하면 다니는 사람도 꽤 되구요. 물론 부끄러워서 9급준비한다고 드러내놓고 밝히지는 않겠지요..
저는 한양대 다니는데, 문과생 도서관에서 공부하는거 보면 회계(세무)와 공무원으로 양분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간혹 경제학책 보는 분들 보이는 정도.
이런 상황이다 보니까 저는 문과대학에 대해서 상당히 회의적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몇년 내로 대학 서열이라는 것이 상당히 희석될거라고 봅니다. 교육정책을 잘 펴서 서열화가 희석되는게 아니라, 어차피 문과는 다같이 노답이기 떄문에 서열화가 희석되는 것이지요..
제 글에 약간의 과장이 있을수는 있겠지만 실제 상황이 이에서 크게 다르지는 않을겁니다. 수험사이트에 이런 암울한 글 올려서 죄송하지만 현재 대학가 상황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싶어서 글 씁니다.
한데 이건... 정말인지 좀 의문이 드는군요;;;
다만 요샌 워낙 취업난에 공무원 시험 경쟁률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아서 서성한 라인 문과 나와도 9급 합격하면 괜찮게 취업했다고 축하하는 분위기인 건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