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동생들 공부좀 했음 좋겠는데 어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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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가 25 먹고 수능공부하면서 느낀 후회가 있는데
애들이 전혀 들어먹질 않으니 넘 힘듦
제발 그냥 1년만 공부해서 인서울 중위라도 가고 끝내라.. 진짜 어떻게 말을 해야하나
시험기간인데도 야자도 담임이랑 싸워서 다 빼버리고 6시부터 집에서 폰겜 유튜브만 존나 하는거 보니 속이 터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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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현역이인데 하 삼수생.. 마초같은..
진짜 성적표상에 뜬 수치를 한번 보면 뭔가 쿵 하고 내려앉는 순간이 있을텐데
그때 마음먹고 하냐 안하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완전 날림으로 공부하다 3,4월 현역 성적이 괜찮으니까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6월에 3,4 도배된 거 받아보니까 그때 그냥 눈물이 나더라고요
ㅋㅋ 얘네 다 5이하로 간적이없는데 이지랄임 ㅋ 미치겠음 내려앉아서 걍 누워서 안일어남
전 고1때 내신4점대 뜬거보고 그 이후로 공부했는데 진짜 자기가 충격먹는 계기가 있어야함
ㄹㅇㄹㅇ,, 이게 성적표에 딱 그렇게 써있으면 진짜 너무 순간적으로 충격이어서
음 전 저도 저나이때 말 안들어먹어서 할 자격도 의미도 없다 생각하고 냅둠..
하 저는 고1때 4 5였다가 점점 성적올라서 고3 1학기내신은 국어 1도 떠봤어서 얘네도 하면 무조건 되는건데 안하니 속터져요 진짜
원래 사람은 당해봐야 깨닫고 고침
아.. 당하면 늦는데 참 ㅠ
스스로 깨닫지 못하면 의미없음 아무리 늦어도 군대에 있다보면 느끼는 경우많음
저는 의무소방 갔는데 의무소방 동기 160명인가중 인서울 중위권 이하가 한 10명 언저리라 충격먹었어요.. 그때부터 인생 너무 막살았다 깨달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