뀨뀨뀨뀨 [1172385] · MS 2022 · 쪽지

2022-12-05 18:03:36
조회수 1,741

수시 옹호 논리(특목제외)에 대한 반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0047564

항목과 그에 대한 제 반론 형식으로 작성하겠습니다


1. 꼬우면 ㅈ반고 가라

ㄴ 꼬우면 부자로 태어나세요. 진심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 그만큼 저급한 논리라는 겁니다.



2. 강남 부유층 억압론

ㄴ 수시 제도의 불공정으로 피해 보는 건 강남뿐 아니라 전국에 널렸습니다. 전형적인 좌파적 논리죠. 대립구도를, 사실이 아님에도, 강남 대 비강남으로 몰아가 여론을 주도하려 합니다. 그리고 설령 강남이라고 해도 세금을 더 걷는 것도 아니고 입시 제도에서 그런 방식으로 억압하는 게 옳은가요? 당신들이 '위하는 척'하는 저소득층에게 재분배 효과가 있기는 한가요?



3.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은 수시 좋아하는데?

ㄴ 미국은 대놓고 고등학교 수준을 봐요. 쉽게 말해서 한국으로 따지면 강남 8학군+특목.자사 싹슬이하는 구조라고요. 참 무지함이 드러나는 논리죠. 미국 수시처럼 하면 오히려 "정시 100%"가 그리워질 걸요?



4. 정시는 하루만에 모든 게 결정된다

ㄴ 정시는 1년 뒤에 기회가 또 오지만, 수시는 한 학기만 놓쳐도 영원히 복구 불가능합니다. 심지어 성적을 20년이 지나서도 재활용하는 인간들까지 있죠? 이거야말로 오징어게임 그 자체지 뭡니까 ㅋㅋㅋ



5. 지역인재는 필요하다

ㄴ 저는 지역인재 자체도 안 좋아하지만, 그래요. 지역인재 취지가 옳다고 합시다. 그런데요. 왜 지역인재로 뽑아놓고 해당 지역으로 근무지를 제한하는 제한조항은 없죠? 이렇게 말하면 "그건 좀.." 하실 텐데요. 현실이 그렇잖아요. 다들 수도권가서 의사 할려고 하지 않겠습니까? 그럼 지역의 인재(?)를 뽑아서 서울에 공급하는 꼴인데 왜 제한조항이 없냐는 말이에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