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신경통"이라던 의사, 환자는 말기암이었다

2022-12-05 09:23:12  원문 2022-10-27 11:08  조회수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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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화빈 기자] 대학 병원에서 1년 넘게 신경통 진단을 받고 지속적으로 진통제를 복용하던 70대 환자가 ‘말기 암’이라는 뜻밖의 진단을 받고 끝내 숨졌다.

의사의 오진으로 끝내 사망한 A씨 (사진=YTN)27일 YTN에 따르면, 밝고 따뜻한 미소로 집안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던 황 모 씨의 어머니 A씨는 3년 전 뺨 쪽이 아파 경기도에 있는 한 대학병원 신경과 진료 후 삼차신경통 진단을 받았다.

삼차신경은 얼굴과 머리에서 오는 통각과 온도감각을 뇌에 전달하는 신경으로 말 그대로 신경통의 한 종류다. A씨는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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