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과외때 미적30번 풀어주면 어떨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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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도 시범과외때 n축 설명해가면서 30번 풀어주는데 이게 뭐 10분-20분만에 이해가 가는 내용은 아니니까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서 들으라고 하는데요
그냥 n축 설명도 빼고 이거 나는 시험장에서 이렇게 풀어서 1분컷했다. 이정도만 보여주려하는데 어떨거같아요?
아 어려운거 얘기하네 이럴까요 아니면 오.. 지린다 이럴까요. 수열같이 직관적으로 들어오는 파트가 아니다보니 잘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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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전자
학생입장에선 자랑하는 거야ㅜ뭐야라고 느낄듯..
좀 그런가여 ㅜ 결국 30번을 푸는걸 목표로 해야하는거긴한데
1~2등급한테 말해주면 오오이럴텐데
밑에 등급들은 소용없을듯요..
학생 수준에 따라 다르겠네여 ㄳㄳ
N축 모르는 학생한테는 기술 이름만 들어도 남의나라 이야기같음
ㅋㅋㅋㅋ ㅋㅋㅋㅋ
내가 딱 고2때 개념만 아는 상태로 나도 이제 수능 풀수있다고 자신만만해하고있을때 오르비 보니까 늙은 재수생들이 n축이 뭐니 기울기함수가 뭐니 이런 얘기 하길래 쭈굴해졌던기억이있음..
흐미... 진짜 인정
???: 뭐어쩌라는거야나보고이걸하라고??하망했네....
이건 절망편이긴 한데 학생 등급대에 따라서 다르지 않을까요?
ㅋㅋㅋㅋ 너무 절망편인데요...
근데 n축 풀이만 보면 개쉬운데... ㅠ 제가 쉽게 설명하는게 중요하려나
학생 의지 + 선생님 강의력만 되면...학생분 부럽네요
내신 1등급대 잘하는 학생은 들어보고 좋아했던거같아요 확실히
n축 모르면 저딴걸 해야되는거야? 역시 30번은 내 영역이 아니야
알면 와 저렇게 빨리 푸는 거네 n축의 신이 돼야지
ㅋㅋㅋㅋ 너무 갈리네요 ㅋㅋㅋ
나랑 열심히 수업을 해서 궁극적으로는 이정도 하는게 목표야 하는걸로 보여주기만하는건 좋지않나용
저도 딱 이런 생각이긴해요..
30번 푸는데 사용되는 스킬이나 팁(3개 정도?)이 적용되는 준킬러 먼저 풀어주면서 스킬 설명한 다음에 30번 풀어주면서 아까 설명한 이거이거를 조합해서 활용하면 이렇게 풀어버릴 수 있다 보여주면 광신도 양성 ㅆㄱㄴ할지도
이게 진짜 이러면 좋은데 올해 30번은 그냥 전형적인 합성함수라서 좀 애매하더라구요. 다른 준킬러 문제들에는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관점 이 문제에도 쓰이고 저 문제에도 쓰이지? 어딜 가나 쓰이지? 이렇게 얘기하거든요. 올해 30번은 그런거없이 그냥 무지성 n축이 직빵인거같아요ㅜ
ㅠㅠ 아마 30번 풀이에서 n축 제외 나머지를 무난하게 이해할만한 정도의 학생 쯤 되어야 지린다고 느끼긴 할 것 같긴 해요..
open 마인드인 학생들은 잘 받아들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