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하시는분들 학생한테 계속 물어보고 대답 시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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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업하면서 이해하는지는 계속 묻는데 아무래도 제가 과외를 받아본 경험은 없고
대형 학원 수업만 들었다보니 저도 학원 쌤들처럼 수업하게되는데요
그러니까 제 할 말을 준비해와서 그거 위주로 하게되는데요
학생한테 이해 안가는거 있으면 물어보라고 이해되냐고 중간중간 묻기는 하는데
다들 그냥 네네 정도만 하네요. 이해 안간다고 말하는 학생이 한번도 없었음.
그래서 지금 이렇게 하는 방식이 맞는건지.. 아니면 설명해놓고 학생한테 문제 풀리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저는 수업 듣고 항상 스스로 혼자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서 학생도 그리했으면 하는 마음이거든요.
글이 조금 횡설수설한데 무슨 질문인지는 이해하셨으리라 믿고... 댓글 달아주세여. 과외 수업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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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짬 차다 보면 얘가 진짜 이해 되는 건지 대답만 하는 건지 대충 감은 생겨요ㅋㅋ
글쵸.. 그런 것 같은데 제가 짬이 없는게.... ㅠ
저는 그래서 관련된 문제 풀려봤던 것 같아요. 그러다보면 아는 건지 모르는 건지 확실히 아실 수 있어요
제 옛날 경험인데 공부할의지가 뿜뿜있지않다면 그냥 이해안가는것도 이해된다고 넘어간적도 많았던거 같아요. 그냥 묻기만하는거보다는 오히려 학생한테 역질문하는것도 좋은거같아요 ㅋㅋㅋ
넵 지금 구하는중이라 시범과외 위주로 하다보니 더 질문을 안하게되네요
제 과외생도.. 이해했다면서 이틀뒤에 다시 물어보면 모르더라고요
하이고... 저도 지금 맡고있는아이가 어머님 말씀으로는 이해하는데 도움 많이 됐다고 한다는데, 그냥 네네.. 하는거같기도 하고 ㅠㅠ
저는 과외하면 학생 주도적으로 시키고 싶은데.. 학생의 행동을 보고 교정할수있다는게 과외의 가장 큰 독보적 메리트라 생각해요
아무래도 그렇겠죵??
네/아뇨 대답 말고, 이해도를 알 수 있는 내용 위주로 계속 물어보세요 ! ‘해설 중간중간에 그래서 얘는 어떻게 돼?’ 하는 식으로..
와 이거 좋다! 이런 방향으로 수업을 짜봐야겠네요.
윗분 말대로 과외인 만큼 학생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을 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문제 하나 풀어주고 예제 직접 풀어보라고 시키는 것도 좋고요
넵 참고할게요. 고견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