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경처럼서러워졌다 · 1117774 · 22/12/01 19:26 · MS 2021

    저는 부담 주기 싫어서 그냥 알바하면서 재수비용 벌었음

  • 333343 · 1119050 · 22/12/01 19:28 · MS 2021

    알바하면서 벌겠다고 했는데도 니 주제를 알라면서 자존감 후려치기 하니까 미치겠더라고요

  • 불경처럼서러워졌다 · 1117774 · 22/12/01 19:29 · MS 2021

    그런거에 멘탈 흔들린다고 재수 반수 선택권이 부모한테 가는거 아님
    본인 일은 본인이 결정할 것
  • 허삼관매혈기 · 1130545 · 22/12/01 19:27 · MS 2022 (수정됨)

    님이 알바해서 하세요.
    해주는 게 당연한 게 아님.
    그리고 여기서 님 가족 개돼지라고 욕 해봐야 님만 우스워지는 거임.

  • 333343 · 1119050 · 22/12/01 19:30 · MS 2021 (수정됨)

    해달라고 한 적 없음 내가 알바하고 친척집에서 서울에서 학원다닐 거라고 했는데ㅋㅋㅋㅋㅋ 전부터 좆같이 니는 안된다고 가스라이팅하고 약도 끊어라고 하니까 좆같은거임

  • 허삼관매혈기 · 1130545 · 22/12/01 19:34 · MS 2022

    우울증 있으시면 약 드시는 게 맞는데, 끊으라고 하는 거 잘못 맞고.
    니는 안 된다라는 거는 솔직히 님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모르니까 잘 모르겠고.

    가족이 너무 스트레스시라면, 그냥 님 말대로 집 나오세요.
    우선 당장 몇십 빌리는 것도 거절당하셨으니,
    기숙사 제공하는 공장으로 일하러 가셔서 돈 모으시고 시작하세요.

    학원 얘기 꺼내시는 거 보니까 뭐 시대,강대,러셀 정도 다니실 것 같은데, 그쪽엔 원룸도 비싸니까
    적당히 지하철 타면 30분~1시단 정도면 편도 갈 수 있는 거리 내에서 방 구해보시면 됨.

    이게 베스트임.

  • 333343 · 1119050 · 22/12/01 19:35 · MS 2021

    감사합니다 그쪽으로 한번 알아볼게요

  • 허삼관매혈기 · 1130545 · 22/12/01 19:38 · MS 2022

    우울증이시라니까, 돈 아깝다 생각하지 말고 꼭 운동 같은 거 하나 하세요. 복싱이나 킥복싱 이런 거.
    주짓수 추천해요. 사람들끼리 부대끼다보면 더 긍정적 에너지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웬만하면 공무원 시험 같은 거 준비하는 것도 좋을지 몰라요. 인생에 길은 여러가지고 각자 다 다르게 걷기도 하니까 여러가지 생각해보세요.

  • 333343 · 1119050 · 22/12/01 19:40 · MS 2021

    알겠습니다 줄넘기라도 매일 할게요

  • 허삼관매혈기 · 1130545 · 22/12/01 19:43 · MS 2022

    줄넘기도 좋은데, 운동 추천드린 이유는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늘리라는 취지였습니다.
    뭐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저도 우울증 있었어서.
    암튼 응원합니다.

  • 비지디기 · 1055201 · 22/12/01 19:31 · MS 2021

    닉이 등급인가요

  • 333343 · 1119050 · 22/12/01 19:32 · MS 2021

    네 그런데요

  • 비지디기 · 1055201 · 22/12/01 19:33 · MS 2021

    그럴만하네요...

  • mirai · 897568 · 22/12/01 19:33 · MS 2019

    전 인증글 보니까 33354 아녔나요

  • 333343 · 1119050 · 22/12/01 19:33 · MS 2021

    옛날에 만든 건데 더 떨어졌어요

  • 갓새벽 · 1170287 · 22/12/01 19:34 · MS 2022

    근데 만약 내 자식이 수능 333343인데 재수한다고 하면 진짜 야산에다 묻어버릴 자신있음 ㅇㅇ;;

  • 333343 · 1119050 · 22/12/01 19:36 · MS 2021 (수정됨)

    왜? 이때까지 내가 모아놓은 돈도 많고 손 안 벌릴건데?

  • 현역 정시 파이터 · 1096202 · 22/12/01 19:38 · MS 2021

    사실근데 하고싶으면 하시는거죠. 정말 부모님께 손안벌리고 빡세게 하실 자신 있으시면 본인 인생인데요 뭐..

  • 허삼관매혈기 · 1130545 · 22/12/01 19:38 · MS 2022

    굿

  • 갓새벽 · 1170287 · 22/12/01 19:39 · MS 2022

    예~ 알아서 하세요 부모님 입장에서 남들한테 쪽팔린 건 님 알 바는 아니겠죠
    먹여주고 재워주고 키운게 죄지 죄야 ㅋㅋㅋㅋㅋ

  • 허삼관매혈기 · 1130545 · 22/12/01 19:44 · MS 2022 (수정됨)

    너무 몰아가지는 마세요.. 따뜻한 말이 더 필요하신 분인데.
    저도 우울증 있었던 적이 있어서 좀 안쓰러워서.

  • 갓새벽 · 1170287 · 22/12/01 19:46 · MS 2022

    개인적으로 저런 부류한테 하도 데여봐서 ptsd 제대로 옴..
    이건 이래서 싫다 징징 저건 저래서 싫다 징징
    스스로 해결할 방법은 없으면서 상관도 없는 남들한테 뭐 어쩌라는 건지...

  • 허삼관매혈기 · 1130545 · 22/12/01 19:47 · MS 2022

    그래도 본인이 모아둔 돈 있고, 원래 알바하면서 학원 다닐 생각이셨다니까
    충분히 대단하다고 생각함.
    저도 돈 벌어서 공부해오던 입장이였어가지고.

    근데 님 경험도 무시할 수는 없겠네요. 저도 징징이들 많이 겪어봐서.
    암튼 너무 조롱하고 그러지는 마시고 걍 스무스하게 넘어가죠 ㄱ.ㄱ

  • 현역 정시 파이터 · 1096202 · 22/12/01 19:40 · MS 2021

    근데 표현은 좀 고치셔야 할듯 하네요 가족한테 개돼지가 뭡니까... 한달에 몇백만원 하는 학원 한번도 안다녀도 정시로 명문대 잘들어갑니다 어차피 마인드와 노력 차이라고 생각해요

  • 333343 · 1119050 · 22/12/01 19:42 · MS 2021

    그전부터 좆같이 비교질하던 게 쌓여서 그런 거임

  • 현역 정시 파이터 · 1096202 · 22/12/01 19:47 · MS 2021

    님이 올해 열심히 하셨는지 아니면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지는 제가 잘 모르겠지만 부모님 입장에선 님 성적에서 +1 을 한다고 당장 성공할거라고 생각하기 힘든게 사실이라고 생각은 해요. 오르비에는 성공사례가 엄청많지만 평균적으로 재수 반수는 망하는 비율이 훨씬 크니까.. 그래도 올해 아쉬운 부분이 있었고 내년에는 더 보완해서 수능을 준비할 자신이 있다면 부모님께 진지하게 말씀드려보세요. 사실 지금 당장 재수한다 해서 부모님께서 엄청 지지해주기에는 냉정하게 힘든것도 사실이긴 하니깐요..

  • 롤챌수좆 · 1188284 · 22/12/01 19:46 · MS 2022

    무슨 마음인지 이해하고 화도 나는 거 이해해요 앞으로는 표현도 마음도 차분히 해봐요 반수를 하든 안하든 뭘해도 차분히 하면 성공하실 거예요 파이팅 각자 살아온 방법과 환경이 다른 거니까요 ㅜㅜ

  • 카오카우 · 859229 · 22/12/01 19:48 · MS 2018

    진짜 본인의 계획을 부모님께 프리젠테이션 발표마냥 확실히 전달하삼. 본인을 믿을수있게 끔.

  • 카오카우 · 859229 · 22/12/01 19:49 · MS 2018

    완벽한 프리젠테이션은 애초에 반대를 하려고 온 사람도 설득한다.-스토브리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