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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은 효랑이가 도와준디
단어 가끔씩 보고있습니다 ㅎㅎ 앞으로 꾸준히 보도록하겠습니당 감사합니다 ㅎㅎ
오 이미 보고 있었나, 고맙디 어린 친구
개인적으론 그냥 영어는 시간만 많으면 지문이랑 해석을 많이 접하는게 답인거같음...
문법을 잘 알면 도치된 문장 같은 특수한 문장 해석에 도움이 되긴 하겠지만(본인도 문법 모름)
지문중 8할 이상의 문장은 문법적으로 분석하기보단 단어들의 의미의 합 정도로 자연스러운 문장을 만들면 비벼져서
누적 공부가 답인건가... 근데 계속 하다보면 수학처럼 재미도 없고 지루함
좀 원초적이지만 애들이 보는 쉬운 소설이나 가벼운 그런것부터 읽어보는것도 좋을수도?
교육청 기출 해석하는 연습, 단어 외우기
안녕하세요. 문법&구문독해 전문 강사입니다.
학생의 의문은 제가 정확하게 답해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1. 문법이 약하다. 문장구조를 독해하는 중 사소한 부분에서 계속 의구심을 가진다.
→ 아마, 해석을 하다가 중간중간 막히는 부분들에 대해서 '이 부분은 왜 이렇게 해석이 되지? 여기는 어떤 문법이 쓰인 거지?'하는 궁금증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을 해결하는 데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는 문법을 공부하는 겁니다. 문법은 '왜 해석이 이렇게 나온지에 대한 이유'입니다. 둘째는 다른 분들 말마따나 그냥 엄청나게 많이 읽어보면서 경험치를 쌓는 겁니다. 그러면 최소한 '해석이 왜 이렇게 나온지'는 몰라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는 알 수 있거든요.
2. 단어가 정말 안 되어있다. 단어 암기도 잘 안 되는거 같다.
→ 단어 암기도 요령과 방법론이 있고, 복습주기도 다 패턴화되어있습니다. 그냥 무작정 암기하려고만 하신 건 아닌지..
3. 영어 공부의 근본적인 누적시간, 방향성이 없다.
→ 다른 분들께서는 많이 접해보는 것이 맞다고 말씀하셨지만,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많이 보는 것 역시 고전적이고 효과가 검증된 영어학습 방법임은 맞으나, 이 방법은 어릴 때부터 시작해야, 그리고 오랜 시간 많은 노력을 투자해야 크게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고등학생, 특히 수험생에게는 맞지 않는 방법입니다.
강사님에 따라 의존도의 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괜히 강사님들께서 '많이 접해보는 방식'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문법&구문독해'로 영어를 가르치시는 게 아닙니다. 이쪽이 더 효율적이고, 빠르기 때문입니다.
문법&구문독해의 경우 살면서 영어 처음 공부해보는 9등급도 (물론 과외 끼고) 넉달정도면 수능지문 어지간한건 정확히 읽고 이해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만큼 빠르고 효과적이라는 의미에요.
본인의 목적(문장구조 분석&해석시 사소한 부분에서 의구심을 가진다/단어암기도 안되고 단어가 안되어있다)과 꼭 부합하며, 본인의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해줄 수 있는 매력적인 개념서를 소개해드릴 수 있으니 관심이 있으시면 쪽지로 찾아오시기 바라고, 꼭 이 건이 아니더라도 공부방법에 대해서는 항상 조언을 드려오고 있으니 조언으로 도움이 필요하시더라도 쪽지로 찾아오시기 바랍니다.
일단 말씀하신 부분이기도 하지만 영어는 단어 많이 외우시는게 진짜 중요해요! 자이스토리 같은 기출문제집 풀어보시면서 모르는 단어는 체크해두셨다가 시간 날때마다 외우시는거 추천드려요! 문제 많이 풀어보시는 것도 물론 중요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