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여기에이서 [900129] · MS 2019 · 쪽지

2022-11-28 15:41:23
조회수 3,671

지금 jinhacksa 보고 불안해할 필요 없는 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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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불안해하길래 작년에 정시 입시하려고 하루종일 찐확사 홈피만 쳐다봤던 사람으로서 말씀드림.


1. 아직 실 성적표 나오기 전임. 가장 중요 

일단 본인 성적을 확실히 모름


ㄴ 당연히 가채점 결과와 실채점 결과가 달라지는 표본이 나오면서 바뀜.

ㄴ 또한 즨학샤는 성적표 인증을 해서 자기 성적이 찐임을 인증할 수 있게 되는데 지금은 성적표가 나오기 전이라 뭣도 안 됨. 즉 고의적인 가짜 표본도 충 분 히 존재할 수 있음.. 지금이 가짜가 판 치기 가장 좋은 시기임.



2. 수시 합격이 확정되기 전임. (수시 표본 변동 전)

ㄴ 수시 합격에 따라 빠지는 표본이 생기고( 수시 합격해서 가는 애들 ) 들어오는 표본이 생김 

사실 수시 추가합격까지 다 돌아도 바로 안 들어오고 나중에 들어오는 표본도 있음. 표본은 주로 점점 늘어난다.



3. 대학 별 점수 산정 방식이 발표되기 전임


주로 변환 표준 점수라고 함.

이거에 따라 또 희비가 갈림.

대학들이 정시에서 결정권이 있는 거의 유일한 분야.

작년에 성대가 이 방식으로 문과생들 구해줬던걸로 기억 

난 교차 안 써서 자세히는 모름



4. 수시 이월이 확정되기 전임.

ㄴ 수시 이월 인원에 따라 

지금은 아마 작년 인원에 따라 잡고 있을 텐데 어떻게 바뀔지 모름

본인이 쓸 대학 + 입결 상 위 대학 까지 모두 영향을 받음.

위에서 이월이 많이 나오면 그만큼 위로 쭉쭉 올라가는 거고 이월이 안나오면 밀림.

작년에 내가 쓴 곳은 이월 10명 덜 나와서 똥줄 ㅈㄴ 탓음.

주로 추합 때문에 이월 1명 나오면 번호는 2개 이상 돌기 때문에 이월은 중요함 !!

특히 작년에 고려대 문과에서 최저 issue로 이월 많이 넘어왔던 걸로 기억함



5. 표본은 정시 원서 직전까지 계속 변동함. 


그러니까 실 성적표 받고 나서 어떻게 할지 생각해도 늦지 않음.

이미 수능은 봤고 주사위는 던져짐.


너무 궁금한 경우는 fast speed growth 정도만 돌려서 구간만 잡으삼. 아니면 시대 다니신 분들은 가채점 넣으면 대충 라인 알려주는데 작년 경험으로 봤을 때는 대강 맞음. 난 거기서 좀 더 올리긴 했지만 (나중에 전략 잘 짜면 일케 됨 다시 말하지만 나중에 짜도 늦지 않음.)


공익을 위해 작성함.

어차피 12월 말 쯤 되면 보기 싫어도 즨학사를 들어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임. 

벌써부터 불안해하지 말고.. 다들 수고했으니까 좀 억지로라도 누르고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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