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nt. [617758]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22-11-23 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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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강대 정시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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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다들 잘 지내셨나요?


생업이 바빠서 작년 입시 끝나고 아예 한 번도 들어오지를 않았었는데 또 한 번의 수능이 지나갔네요. 


통합수능으로는 2번째 해이고, 서울대는 또 내신을 보기 시작하고, 

또 몇몇 학교는 군을 바꾸고, 반영비를 바꾸고 여러 가지로 크고작은 변화가 많아 보이네요. 


저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소개하면 제가 주력으로 상담했던 곳은 모교인 서강대입니다. 


하지만, 첫 통합수능이었던 작년에는 문과쪽 예측이 죄다 틀려 나간지라... 

아무래도 올해는 좀 관망하면서 학습할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아요. 저도 제 생업이 있기도 하고요. 


한 해 지켜보다가 도저히 못따라가겠으면 이 판을 뜨던지 해야죠... ㅋㅋㅋㅋ



무튼 올해는 표본을 본다거나 그런 건 저도 분석 목적으로 하긴 할 겁니다만 

공개적으로 글을 써서 점수대별로 라인을 따로 잡진 않을 것 같아요.

기존에 상담 목적으로 쓰던 제 프로필의 오픈카톡방은 열어는 둘건데, 그렇게 심도있게 하진 않을 예정입니다.



올해 서강대 정시를 간략하게 프리뷰를 하자면, 문과쪽은 별로 할 말이 없어요. 작년하게 비슷하게 가면 될 것 같고...


이과쪽은 신설학과가 2개 생겼죠? 이 2개과는 일단 첫 해니까 변동성이 커서 


엄청 높거나 엄청 낮거나 둘 다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이건 사실 하늘에 맡기고 써야 할 상황이고... 


기존의 공대 4개과(특히 전/컴)는 신설학과로 상위권이 좀 넘어가서 예년보다는 상위권이 줄어든다고 예측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통합수능 결과물을 보니 통합수능 이전이면 빠질 곳이 없어 남았어야 할 적정 점수대가 


교차지원 선택지가 열리면서 가군에 연대 문과라는 선택지가 생깁니다. 이 쪽으로도 추합을 은근히 내주게 되더군요. 


상기 2가지로 사유로 인해서 공대 기존 4개과는 지원 가능한 하한선을 좀 더 여유롭게 가져가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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