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한약수 아직 저평가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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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의치한이랑 겹치는 서울대 일반과들 더러 있더만요.
솔직히 모든 의치한약수 다 돌고 나서 서울대 공대 시작하고 이래야 정상입결같음...
사회나와보면 생각보다 면허증 가치가 엄청 크다는거 느낄거고
사실 예컨대 개발자의 길을 가고싶다고 해도
의치한약수 면허증 딴 다음 코딩배워서 해도 되고
로스쿨가고싶다고 해도 의치한약수 면허증 딴 다음 리트공부해서 로스쿨가도 되고
회계사하고싶다고 해도 의치한약수 면허증 딴 다음 씨파 준비해도 될 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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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시러 2511의 전문항 풀이가 궁금하다면 https://orbi.kr/00072290349
한의대도 아직 저점 맞나요..?ㅠㅠ
사회생활을 해보고나서 느낀 의치한약수를 보자면..
의대 0.5%, 치대 0.7%, 한의대 1%, 약수 1.5% 이렇게 나와야 오히려 정상적으로 느껴짐..
같은생각
아직도 설대 미련못버리는 사람 많은듯
대다수의 사회 안 나가본 사람들이 만드는게 입결인데
사회를 안 나가봐서 그래~하는 내용의 글
수의대는 ㄹㅇ 저점인듯
ㄹㅇ
로스쿨은 음...
사실 로스쿨 자체도 의치는 말할것도 없고 한약수보다도 나을게 있는지 의문
적성이나 지향성의 문제 아닐까요?
저에게 다시 고3으로 돌아가서 나중에 서울대 의대 갈래 서울대 로스쿨 갈래 하면 한치의 고민 없이 후자 갈 것 같네요
그리고 다른 전문직군 간 친구들 많은데 수의대 약대가 그렇게 처우가 넉넉한 편은 아니더라구요
막상 겨우겨우 면허 힘겹게 따고나면 이후로 다른거를 손댈 엄두가 안날거에요.
면허증 나오기까지의 기회비용이 그리 만만하지가 않아요..
면허를 따기까지 힘든건 부정하지 않는데요.
어쨌든 그냥 짜여진대로 따라가기만 하면은 되지요.
의치한약수와 비교가 되는 스카이 일반과는 그런 정형화된 코스가 없습니다
그 짜여진대로 따라가는게 쉽지가 않아요
학교에서 짜놓은대로, 하루에 3-4시간씩 자면서도 시간이 모자르는 커리큘럼 따라가다보면 어느샌가 학업 이외에 다른건 제대로 해보지도 못한채 20대 초중반이 순삭되어있습니다.
국시합격률이 굉장히 높게나오는건 그 과정까지 도달하는게 쉬워서가 아니지요. 그 과정까지 오는 도중에 생기는 보이지 않는 낙오자들을 전부 잘라내버려서 그런겁니다
모두가 의치한약수를 가고 싶은건 아니잖아요
다른 진로를 하고 싶은데 무작정 거기로 가면 너무 돌아가는 길이죠
한의사 약사 수의사 등등이 되고 싶은 생각이 없다면 갈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공부량이 많은 곳인데 그쪽으로 나갈 것도 아닌데 간다는건 말이 안돼요..
말도 안되는 소리임. 오르비인 거 감안해도 무리수를 너무 두시는 것 같은데..
개개인의 적성이나 꿈을 고려 안하고 그렇게 단언하는 패배주의는 지양하시는 게 좋을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