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la [758219]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22-11-22 02:39:42
조회수 11,286

[면접] 생기부 뒤적거리는 분들을 위한 조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9665581

Zola임당

이 글은 칼럼, 홍보, 조언, 온정적 간섭, 격려, 주의, 제안 등등의 내용을 모두 포함하는 글입니다.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아래와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우선 생기부(서류) 기반 면접을 할 때 예상 질문을 만드는 분들이 많은데

예상 질문을 만드는 것은 필수입니다만 개인적으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필수인데 추천하지 않는다는 것은 뭔 말일까요?(말이 되긴 하나요?ㅋㅋㅋ)

  

우선 예상 질문은 필수입니다.

일단 여러 기출들을 많이 봐야 합니다.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 알아야 나에게 맞는 생기부 면접 예상 질문을 만들 수 있겠죠.

그리고 기출 사례들은 인터넷 조금만 치면 무궁무진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님들이 알아서 하시면 될 것 같구요.

솔직히 이런 것까지 세세하게 돕고 싶진 않습니다.

저는 그 다음 단계를 돕고 싶거든요^^

  

그러면 그 다음 단계는 뭘까요?

  

여기서 질문 하나!

  

Zola 질문: 부모님께 항의, 문제제기, 불만 표출 등등을 말로 해 보셨나요?

  

다들 한 번씩은 해 보셨겠죠.

지금부터 학생 Zola(접니다^^)와 그의 어머니인 박금자 여사님의 대화를 보여드릴게요.

  

학생 Zola: 아...씨...zola zola...솰라 솰라...해 달라고!!!

박금자 여사님: 씨부리지 말고 말을 해라!!!

  

바로 이겁니다. 

씨부리지 말고 말을 해라. 

  

님들이 여러 가지 예상 질문을 만들고 거기에 대한 답변을 구상하겠죠.

문제는 그것들이 듣는 입장에서 말이라기 보다는 씨부림에 가까운 경우들이 의외로 많다는 겁니다.

  

제 면접 기본 강의에 모 면접 학원이 공개한 예상(모범) 답안을 저격한 것이 있습니다.

아무리 봐도 저는 그 답안이 씨부리는 것일 뿐 말은 아니거든요.

면접에서 말하는 말은 ‘조리있는, 체계적인, 논리적인, 설득력있는, 구조화된’ 말입니다.

  

그래서 님들이 아무리 예상 답안을 잘 만들었다고 해도 그건 님들의 기준이구요.

듣는 사람의 기준은 아니죠.

많은 샘들이 듣는 사람의 기준을 여러 가지 용어로 표현합니다.

저는 그것을 TCRE라고 합니다.

제 강의 평가에 TCRE에 대한 표현들이 많을 겁니다.

 

  

제 강의를 듣지 않는다면 TCRE가 뭔지는 몰라도 됨요.

단, 평가자들이 말하는 ‘구조화, 조리있는, 논리적인’의 의미(정확히는 구성요소)를 알고 거기에 부합하는 답안을 준비해야 합니다.

  

몇 년 지난 것이긴 하지만 아래와 같은 글이 있었네요...

 

  

* 기본 강의를 들으셈. 교대/사대도 기본 강의를 들어야 함.

여기에 해당하는 강의는 아래와 같습니다.

★의치한약수 → Zola 의학계열/MMI 면접(https://class.orbi.kr/course/2093)

★나머지 모든 계열(교대/사대 포함) → Zola 면접 1-면접 달인 프로젝트(https://class.orbi.kr/course/1768)


  

여튼 본인 답안이 듣는 사람 입장에서 말하는 쪽이 뭔가 정리를 해서 전달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요.

그런 점에서

예상 답안은 바로 자신의 답변을 구조화시킬 수 있는 연습이 된다는 점에서 ‘필수’가 됩니다.

  

자, 그러면 그 다음.


이게 필수인데 Zola는 왜 추천을 안하는 걸까요?

  

정확히 하자면 예상 답안'만' 주구장창 만드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예상하지 못하는 돌발 질문들도 분명히 있거든요.

예상 질문에 의존하는 경우에는 이런 돌발 질문에 당황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면접 연습은 항상 돌발 질문에 대한 연습도 같이 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아무 면접 질문 목록들을 무작위로 뽑아서 즉문즉답(보는 즉시 답변하기) 연습을 하는 식으로 말이죠.

그리고 당연히 이 때에도 답변은 구조화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 구조화는 단순히 ‘안다’고 그쳐서는 안 되고 ‘체화’의 수준에 이르러야 합니다.

그만큼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연습은 

혼자서 해도 되고 

학원에서 해도 되구요

(저 같은 경우 디오르비에서 1:1 면접을 봐 줍니다. 전화가 제일 빠르고 확실함!!!)

디 오르비 문의: 02-522-0207

  

만약 너무 시간이 없다, 혹은 비용적인 부분이 고민이 된다고 하면

아래 링크에 있는 저의 공지 사항도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비대면, 30분, 면접 집중 교정 과정을 준비해 두었음요)

https://class.orbi.kr/teacher/164/notice/78481

  

마지막으로 본인 예상 질문 말고

인터넷 많이 뒤지면서

대학, 계열 상관없이

(본인 지원하지 않는 대학 문제도, 본인과 다른 계열 문제도 모두)

기출 문제들 최대한 많이 눈팅하세요.

한 300개 정도 눈팅하고 들어가세요.

그 정도면 

어지간한 돌발 질문도 다 연결 연결해서 해결됨요.

  

오르비언이 아니어도 오르비의 저를 이용합니다. 님들도 잘 이용해 보셈.

 

  

열공+즐공=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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