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수술에 234만원 주겠소"…하지정맥류 환자 위험한 거래 [요지경보험사기]

2022-11-20 20:45:09  원문 2022-11-20 08:00  조회수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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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환자 A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중랑구의 한 병원을 찾았다. 원장 B씨는 A씨가 실손보험이 가입된 걸 확인한 뒤 한 가지 제안을 했다. 진료비로 630만원 상당의 영수증을 발급해줄 테니 보험사에 제출해 보험금을 받으라는 내용이었다. 보험금 가운데 수술비 400만원을 병원에 내면 남은 돈은 A씨가 챙겨도 된다고 했다.

B원장의 제안을 수락한 A씨는 하지정맥류 수술을 공짜로 받았다. 병원에선 634만원의 영수증과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을 발급해줬다. A씨는 해당 서류들을 보험사에 제출해 보험금 634만원을 받았다.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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