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재수는 비추인가요??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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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고 논술준비 9월부터 과외로했는데 절대 붙을수있다는 확신이 안 들어서 지금 논술 보고있어도 그냥 쌩재수 고민만 늘어서요
동생이 이제 고3이라서 기숙이나 재종은 못갈거같고 수학만 단과로 가고 나머지는 제가 알바해서 교재사고 독재하고싶은데
부모님은 지방 붙어도 무조건 반수하는 식으로 1학기 다니고 휴학하라고 하셔요 ㅠ
부모님 둘 다 서성한 라인이라 제 대학 눈에도 안들어오실테고 저도 지방대는 가고싶지않은데 꾸역꾸역 반학기 다니고 반수하는것보다 쌩재수가 하고싶거든요..
올해 작수보다 쉬웠으니까 05들 이갈고 한다는데 반수보단 재수가 나은거 같거든요?? 뭐가 나은지 그리고 마음가짐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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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쌩재수 했는데 이거는 사람 성향마다 다른 거 같아요...
멘탈괜찮으셨나요? 전 저는 괜찮은데 동정하는게 벌써 보여서요..ㅎㅎ
초반에는 오히려 긍정적으로 잘 지냈는데... 후반부터 우울증도 생기고 ㅎㅎ... 그치만 저는 후회 없어요 물론 결과가 아쉽지만 ㅜㅜ 그냥 일년 속세랑 연 끊고 빡세게 하는게 저랑 잘 맞아서 저는 쌩재수하길 잘 한 거 같아요 반수하면... 반년 놀다가 다 까먹을 거 같아서 ㅜㅜ
재종다니셨나요? 저도 반수보단 재수하고싶은데 피피티라도 발표해야하나 고민되네요
저도 처음에 부모님께서 재수 엄청 반대하셔서... 그냥 제가 무조건 대학 붙어도 안 가겠다고 선언했어요 초반에는 재종 다녔는데 중간에 시간 아까워서 잇올로 나왔어요 근데 재종 다닌게 정말 잘한 거 같아요 습관도 잡히고 선생님도 잘 만나서 국어 성적 엄청 올림... 초반에 다니다가 습관 생기면 나오는거 추천합니다
저는 쌩재수했는데 오히려 갈데가 없으니까 더 독하게 하게 되더라고요...
독재하셨나요? 아니면 재종..?
재종이요
솔직히 재종이...진짜 왜 다니는지는 알것 같습니다 페이스를 잃지 않게 도와줘요
지거국이면 걸어 놓으시고 아니면 쌩으로 하세요
그제 수능본 반수생인데
이번엔 확실히 떨림은 없더라규요
쌩재수 할거면 무조건 그냥 객기 부리지 말고 진짜 무조건 재종. 관리형독재니 뭐니 다 ㅈ까고 무조건 재종. 완전ㅆ레기 재종 아닌 이상
근데 반수 추천.
애초에 대학 분위기 느끼고 수능준비 하는거랑 그냥 고3때 느낌 그대로 하는거랑 마니 다름
지방이어도 걸어놓고 반수하는게 나은가요?
무조건 인서울 상위 합격한다는 각오로 재종에서 잘하면 되겠죠?? 동생이 이번에 고3이라 저까지 커버칠 돈이 안될거ㄱㅌ아요 ^^..ㅠㅠ
그딴거 신경쓰지 말고 그만큼 독하게 마음먹고 부모님께 한번만 더 손벌리세요.
한 10년 뒤 부모님 원망하지 말구요
감사합니다 정말로요
일단 알바하든 뭐하든 사회 나가서 고생하는 경험은 하고 재수하세요.
1,2월쯤에
그리고 매일매일 초심을 되새기며 단 한 순간도 나태해지지 마세요.
공부는 관성입니다.
제가 재종은 못갈거같고 수학단과만 다니고 나머지는 독재하고 제가 엔제 사서 하려고하거든요.. 수학만 좀 부족해서요ㅠㅠㅠ
재종은 여름방학에 들가도 괜찮나요?? 알바하려면 1월 2월정도는 경험을 쌓고싶은데..무슨 알바가 괜찮나요? 스펙없어서 안써줄거같은데
식당 알바는 다 써주고 편의점 알바나 상하차 다 초보도 가능합니다.
여름방학은 너무 늦는을거 겉은데 일단 크리스마스 전까지는 친구들이랑 시간 보내시고
1,2월까지 정말 빡세게 해서 돈 모으고 적어도 3월에는 본격적으로 시작하세요
그리고 형제가 둘다 재수하는 경우도 많은데 동생이 고3인거랑 본인 재수하는거랑 무슨 상관인가요..
일단 알바하면서 어느정도 돈 모으는 모습 보시면 어느 부모님이라도 지원 햐주실겁니다.